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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순창군, 새 농촌 육성기금 50억 원 융자 지원

순창군이 농축산물 가격 하락과 농자재, 사료값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축산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 증대를 위해 ‘새농촌 육성기금’ 5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융자사업 대상 117농가를 확정하고 농축산업에 드는 경영비를 농가당 5000만 원 이내, 농업 법인은 1억 원 이내에서 연리 1%, 상환기간은 3년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며 융자금은 영농자재 및 농기계 구입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 귀농인에 한해서도 농지구입 분야에 지원한다.

또 올해 소값 하락과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료값 지원을 위해 축산농가 60농가를 추가로 포함해 총 117농가를 대상으로 확대 지원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매년 상·하반기 융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지원하였으나, 금년도의 경우에는 사료값 폭등과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에 대하여 사료 구입 자금까지 특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융자금 지원으로, 군정 5대 목표 중 ‘돈 버는 농업’ 실현과 농가의 자금난 해소 및 영농의욕이 향상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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