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28일 송천1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완산 시민경찰연합회(회장 박용업),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 단체 50여 명과 함께 번화가 환경정비 활동 및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박용업 완산 시민경찰연합회장은 “이번 민·관 합동 환경정비 및 캠페인으로 상가 미관 개선 및 쓰레기 투기 행위에 대해 송천동 인근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도시 환경정비 참여해 전주시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번화가 등 쓰레기 취약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5월 마지막 주에는 한옥마을 일원에서 완산 시민경찰연합회, 시민 활동가와 함께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단속을 시작으로 완산 시민경찰연합회의 협조를 통해 도심 내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순찰 및 계도 활동을 5월부터 강화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그동안 서부신시가지와 에코시티 등에서 완산 시민경찰연합회, 1회용품줄이기 시민활동가 등 150여명의 시민들과 2차례에 걸쳐 2.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성순 시 청소지원과장은 “도심 내 미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 및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쓰레기 불법투기 시민의식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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