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해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이달 본격 추진하기 위해 모집한 외국인들이 지난달 30일 입국을 모두 마쳤다.
이에 군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비에 더해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여 외국인 등록비, 마약 검사비, 산재보험료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 단기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농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외 농촌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결혼이민자의 가족·4촌 이내의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 인력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JOB센터를 통해 도시 유휴인력을 확보해 농가에 지원하며 적기에 영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농번기에 집중되는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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