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덕교)가 지난 4일 관내 위기 청소년의 선도지원을 위한 제1회 선도심사위원회를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죄를 범한 만 14세 이상 19세 미만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 정도,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훈방·즉결심판·형사입건 여부를 심의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안에서 위기 청소년을 선도·지원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장수교육청과 장수군청, 장수군보건의료원 등 외부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부모 가정·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위기 청소년 4명에 대한 생필품 지원을 결정했다.
정덕교 서장은 “무조건의 처벌보다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재범방지와 선도 보호가 우선돼야 한다”고 밝히면서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 청소년의 발굴과 지원업무를 통해 소외받고 범죄에 노출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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