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편동현, 이하 공사)가 올해 장수군 용림(덕산)저수지를 기점으로 풍년을 기원하며 농업용수 통수식을 9일 개최했다.
통수식에 앞서 공사(公社) 직원들은 주요 업무인 농업용수 공급의 일환으로 농업인의 영농편의와 안정된 영농급수를 위해 한 달여간 산간 수로를 거슬러 오르고 구슬땀을 흘리며 주요 용수간선의 준설과 수로 청소 등 시설물을 정비했다.
공사는 심각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어느때보다 효과적으로 급수체계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동현 지사장은 ”단계별, 상황별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철저히 수립 시행하여 무진장지역의 안정적인 영농급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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