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 신규 가입한 학생들에게 추가 포인트가 제공된다.
전주시는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책쿵20'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전주지역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주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한 초등학교 1학년 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이달 '책쿵20' 서비스에 신규가입하면 선착순 1000명까지 독서포인트 5000점을 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책쿵20’에 참여한 46곳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지난해 하반기 설문조사 결과 서비스 가입자 중 초·중·고등학생 비율이 2.1%에 불과했는데,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학생이 서비스에 가입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시행중인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에는 현재까지 1만8800여 명의 시민이 가입했다. 이들은 18만7600여 권의 도서를 구입하고 약 5억7000만 원의 도서구입비를 할인 받았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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