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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무주군,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대상지 선정

무주군 무주읍 후도마을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도비 3억 24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농어촌마을의 경관을 개선해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사업 대상지가 된 무주읍 후도마을에 올 연말까지 도비 포함, 총 사업비 10억 8000만 원(군비 7억 5600만 원)을 투입해 ‘아름다운 강촌마을 조성’을 위한 금강맘새김길 정비와 ‘살기 좋은 산골마을’ 조성을 위한 담장·지붕개량 및 도색, 공용화장실 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함께하는 휴양마을’ 조성을 위한 야외공연장과 할머니 경로당도 정비할 계획도 세웠다.

박각춘 군 민원봉사과장은 “후도마을은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는 자연과 반딧불이 서식지다운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주거지역이 지리적으로 양분돼 있고 편의시설의 부재와 제 기능을 못하는 공용시설 등으로 인해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번 주거경관 개선사업 대상지 선정을 계기로 후도마을이 금강 물줄기가 휘돌아 나가는 하늘 섬다운 면모를 되찾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읍 후도마을에는 현재 68가구 12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늦반딧불이 서식지이기도 해 방문객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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