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카운트다운 신호등 설치' 금상 받아
전자현수막, 한옥마을-아중호수 전기셔틀버스 등 6건 우수 평가
전주시가 청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교통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차량용 카운트다운 신호등 설치' 제안이 주목을 받았다.
시는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응하고자 지난 3월 6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 결과, 모두 105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최종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종심사 평가는 이 중 10건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열렸는데, 부시장과 실·국장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의 발표를 듣고 창의성·경제성·능률성·실용성 등 신사기준에 따라 최종평가했다.
우수 아이디어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차량용 카운트다운 신호등 설치(금상) △전자현수막 활성화(은상) △J-★ 스타트업 탄생을 위한 빅뱅 밸리 조성(동상) △한옥마을∼아중호수간 전기 셔틀버스 운행(동상) △청사식당 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장려상)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한 고독사 방지시스템 구축(장려상)
시는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서 시행 가능 여부에 대한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됐다"며 "접수된 제안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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