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독후감·사진 공모전 8월 24일까지 진행
어린이까지 대상 확대…10월 본행사 앞두고 일상 독서문화 확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문화 축제인 '2023 전주독서대전'이 시민 참여 확대로 더 풍성해진다.
시는 올 가을 전주독서대전 개최를 앞두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문화를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24일까지 '2023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 올해의 책'을 주제로 독후화, 독후감, 독서 사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공모전 참여 대상을 어린이까지 확대해 보다 폭 넓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독후화 부문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전주 올해의 책 선정 도서 중 어린이(글·그림) 부문의 한 권을 선택해 읽은 후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독후감 부문은 초등부(4~6학년)와 중·고등부, 성인부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주 올해의 책 선정 도서 4권 중 한 권에 대한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
또한, 독서사진 공모전은 올해 전주독서대전 주제인 ‘다시, 질문 곁으로’와 연계해 도서관, 서점, 여행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책과 함께하는 모습을 촬영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고해상도 사진(2400x1600 픽셀 이상)을 1인당 최대 2점 이내로 정했다.
공모전 작품 제출은 전주시 도서관산업과(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06,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3층)로 방문 및 우편접수할 수 있다. 사진은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있다.
시는 8월 말 각 부문별 전문가의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9월 6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전주시장상과 시상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2023 전주독서대전’ 기간 전시한 뒤 수상작 모음 문집안 ‘내게 가장 소중한 책 이야기’로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시민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면서 “시민공모전과 함께 2023 전주독서대전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 및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다시, 질문 곁으로’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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