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초희미용실’, 착한가격업소 중 우수업소로 선정돼 16일 장관 표창 받아
전국서 5명 선정, 전북선 초희미용실 한곳 뿐
커트가 8000원, 파마 비용이 2만원인 전주의 미용실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주시는 시 착한가격업소인 평화동 ‘초희미용실’(대표 박순란)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착한가격업소 우수업소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고물가 시대에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등을 위해 노력한 착한가격업소를 격려하고 물가 안정 유공을 치하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 기간과 메뉴의 평균 가격,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전국에서 5명의 수여 대상자가 결정됐다. 전북에서는 초희미용실 한곳뿐이다.
우수 업소 표창 수여식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김광휘 지역경제지원관, 표창 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및 지원 판넬 수여, 간담회,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현재 39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달 말 해당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및 신규 업소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박남미 시 민생경제과장은 “고물가 시대에도 자발적으로 낮은 가격과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축하한다”면서 “전주시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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