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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노후화된 전주 덕진구청 민원실, 새 단장 마쳐

리모델링 공사 통해 동선 단순화, 민원인에 휴식공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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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전주 덕진구청 민원실.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가 노후한 민원실을 새단장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쾌적한 청사 공간을 선보였다.

덕진구는 최근 민원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동선을 단순화하는 한편, 민원인을 위한 휴식공간을 확충했다고 21일 밝혔다. 

덕진구에 따르면 청사 개청 이후 인구와 함께 민원실 방문객이 늘었지만 좁은 공간과 시설 노후화로 청사를 찾는 많은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대로 교체하고 입구에서도 업무담당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동선을 단순화하는 등 쾌적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청사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이외에도 민원실 내에 클래식 음악방송을 송출해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덕진구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며 이용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덕진구청은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 환경조성과 민원 편의를 위한 시민 중심 행정을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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