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번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3일 열린 제21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 대표로 참가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소방본부가 주최하는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 전라북도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단체 율동을 가미한 소방동요 합창을 하며 실력을 뽐낸다.
장수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번암초등학교 박상준 학생을 비롯한 16명의 학생들은 ‘원시인과 불’이라는 곡을 합창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에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장상과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 받았다.
최경천 서장은 “금상을 수상한 번암초등학교 학생들을 축하하며 이번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계기로 소방안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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