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제352회 임시회에서 이종섭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상수도 요금을 인하해 군민 경제 부담을 완화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이종섭 의원은 “장수군의 상수도 요금은 가정용 13㎜ 구경을 기준으로 기본요금이 2310원으로 전라북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군은 코로나19를 이유로 요금을 감면해주고 있지만 언제까지 요금을 감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면서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감면이 아닌 수도요금 자체의 인하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수도 요금의 현실화를 고집하는 것보다 유수율 제고를 통해 낭비되는 세금을 줄이고 체납액의 강력한 징수를 통해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종섭 의원은 “공공요금의 인상은 직간접적으로 서민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물가 폭등과 민생 경제 파탄의 주범이다”고 강조하며 상수도 요금 인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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