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발전방향 재정비 구체화
진안군은 지난 18일 ‘2035년 군 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시장 또는 군수가 5년마다 관할구역의 도시관리계획에 대해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 정비해야 하는 법률(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거, 이뤄졌다.
군 관리계획 재정비는 상위계획과 대내외 여건변화를 반영해 군 발전방향을 재정립하고 구체화하는 일이다. 지난 7월 용역에 착수, 오는 2025년 9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재정비에서는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의 현실화, 기반시설의 설치·정비 또는 개량에 관한 사항,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지정과 변경, 민선8기 공약사항과 중장기 정책사업 반영, 지역주민 주요 건의사항 등을 중점 검토한다.
군청 상황실에서 실시된 이날 착수보고회는 전춘성 군수, 김종필 부군수, 국·실·과장 등 간부공무원 대부분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과업 개요와 수행방향, 계획수립 중점 검토사항 등을 공유하고 군 발전방향과 중장기 개발수요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재정비에서 군은 대한민국 제1의 친환경 생태건강 치유도시를 조성하는 것에 역점을 둔다.
군은 향후 주민공청회를 열고, 읍면 이장단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통해 능동적이고 실현 가능한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한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읍 중심지확장,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군립 자연휴양림, 진안고원 지방정원 조성 등 주요 역점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진안지역 개발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지역의 생태자원과 자연환경을 자연 친화적으로 개발해 군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계획을 수립, 지역 발전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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