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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지난 18일 제9회 쌀의 날을 맞아 장수군 대표 관광지인 천천면 와룡자연휴양림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쌀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 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정영선), 농가주부모임(회장 백영남)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즉석에서 만든 인절미와 식혜, 장수 사과즙 등을 나눠주면서 쌀소비 촉진 및 장수군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이날 최훈식 군수도 참여해 관광객들과 함께 떡메치기 등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농협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회원들도 고향사랑기부제 내용이 담긴 전단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장수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쌀 소비촉진 및 농산물을 홍보를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우리 쌀의 중요성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농산물판매 및 농가수익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영선 지부장은 “한국인의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은 밥심에서 나온다면 아침밥 먹기와 하루 두끼는 꼭 밥 먹기는 등 쌀 소비 촉진 및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