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2일 자료 내고 "철거 시기 전북대, 국토부와 협의 새로운 실내체육관 준공이후로 논의"
전주시는 22일 "전주 KCC 이지스 농구단의 홈구장 철거는 새로운 실내체육관이 준공된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공식 밝혔다.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시와 전북대학교,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 과정에서 새로운 실내체육관을 준공한 이후까지 기존 KCC 홈구장인 실내체육관을 철거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최근 KCC 홈구장 이전설의 주 원인 중 하나였던 기존 전북대 실내체육관 철거 시기도 2025년 철거가 아닌 그 이후로 미뤄진 만큼 추가 논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인태 전주부시장은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전주시 장동 전주실내체육관 조성부지를 찾아 실내체육관 조성사업 등 현재 추진중인 복합스포츠타운 내 각종 체육시설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현재 시공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 수용인원 6000명 규모의 전주실내체육관은 보조경기장을 포함해 오는 2026년까지 모두 완공돼 KCC홈구장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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