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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면, 전주 인후3동서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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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진안 안천면이 전주 인후3동에서 진행한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행사 모습 / 사진제공=진안군

진안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13일 자매결연지역인 전주시 인후3동에서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행사를 가졌다. 

전주 덕진구 아중현대아파트 앞 아람길 공원에서 진행한 이날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에서는 인삼, 건고추, 잡곡류, 유기농포도 등 진안산 농산물 26개 품목이 판매대에 올랐다. 

수삼라떼와 사과즙 등 시식코너가 마련되고 천연염색,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운영됐다.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는 진안 안천면이 지난 2017년 면민의 날을 맞아 관내 다목적구장에서 진행한 후 계속 이어져 왔다. 하지만 올해는 진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자매결연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결연 지역인 전주 인후3동에서 이날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천면이 주관하는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는 이날 전주 인후3동 장터 말고도 앞으로 올해 4차례 더 이어진다. 면은 자매결연지역인 서울 강동구 명일2동에서 오는 22일 큰장터를 연다. 오는 10월 인후3동 동민의 날(10월 28일)에도 같은 행사를 열 계획이며, 진안군 자매결연 지역인 서울 은평구(오는 15~16일), 강동구(21~22일)의 협조를 얻어 행사를 연다.

한안종 큰장터추진위원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고원지역인 진안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큰장터 추진위원회와 협력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선보여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농산물 장터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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