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시장, 이틀째 국회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집중 활동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이상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상임위원장들에게 예산 반영 건의
우범기 전주시장이 1일 국회 상임위원장과 예결위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우 시장은 이날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과 이상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과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벌였다. 전날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예산활동을 벌인 뒤 이틀째 행보다.
우 시장은 서 위원장과 이 정책위의장을 만나 국회 단계 반영이 필요한 중점 12개 전체사업의 정책질의서를 전달하고, 특히 전주시 최대 현안 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관련해 후백제 역사문화 연구·조사·보존·정비·활용 등 후백제 전문 국립거점연구기관을 조성하는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이 위원장에게는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사업’ △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댐 구축’ △ ‘국제한지산업대전 개최’ 등 신규사업 5건과 △ ‘국립 어린이 무형유산전당 건립사업’ 등 계속사업 4건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신 위원장을 상대로는 ‘메카노 바이오헬스 혁신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예결위, 운영위, 문체위 수석전문위원 3명에게도 예산 심의과정에서 전주시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시는 국회 본예산이 통과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전북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며 각 상임위와 예결위의 예산 동향을 파악하고, 예결위원회 위원장과 각 당 간사, 예결소위 위원, 국회 핵심 인사, 기재부 예산실장 등 기재부 핵심인사, 각 당 대표 및 원내대표 등을 대상으로 면담을 추진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우 시장은 “남은 기간 전북도는 물론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시스템을 구축해 전방위적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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