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장수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장수군이 논 농업 소출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습답 배수 개선사업을 내년에도 계속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습답은 지하수가 용출되어 논의 온도가 낮아져 벼의 생육이 저조해 소출이 감소하고 또, 답리작으로 밭작물을 재배할 수도 없는 단점이 있다.
이에 군은 배수 개선사업으로 지하수가 솟는 논에 유·무공 관을 매설해 원활한 배수로 확보와 농기계의 진·출입로 연결 등 영농작업에 편리한 기반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 2015년도부터 매년 습답 배수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각종 논 작물 소출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습답 배수 개선사업이 해마다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로 영농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장수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따라서 장수군은 11월 중 용역을 착수해 2024년도 사업대상지를 일찍 선정하고 농번기 시작되기 전에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기반 조성과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필수 사업인 만큼 특별한 관심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영농 불편 해소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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