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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대만 해상풍력 시설 견학⋯지역 상생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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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해상풍력민관협의회가 대만 해상풍력 시설을 방문해 지역 상생방안 등을 모색했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 해상풍력민관협의회가 지난 3일부터 5일간 대만 해상풍력 시설 등을 방문해 현지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는 해상풍력 조성사업 본격 검토를 위해 공동위원장 체제로 지난해 6월 첫 출범됐다.

현재 정부위원장은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민간위원장은 심명수 어촌계협의회장이 맡고 있다. 협의회 위원은 20명이며 임기는 1년이다. 

시는 주민과 합의된 입지를 선정하고 발전사업자를 공모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대만은 정부 차원에서 해상풍력을 미래 에너지로 집중 육성하는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국내의 10배가 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1.4GW를 운전하고 있다.

방문단은 해상풍력 지원항만인 타이중항을 찾아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아시아 최대 해상풍력 유지보수센터와 타워 제조 공장 등을 견학했으며, 난룽 어촌계협의회‧해상풍력 개발사‧대만에너지청 관계자와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문단 단장을 맡은 신원식 부시장은 “민관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해상풍력 선진 사례와 지역 상생 방안을 배우고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에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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