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남원시-구로구 청소년 문화교류 체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 행사는 남원시와 서울시 구로구 청소년들이 함께 남원의 문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추억을 쌓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광한루원, 혼불문화체험관, 서도역 등 관내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시는 오는 10월에는 서울 구로구에서 또 한 번의 문화 교류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999년부터 자매도시로서 인연을 맺어온 구로구와 올해도 어김없이 교류의 장을 열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매간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할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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