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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제시 4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김제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40%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비율이 40%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백산면 원부마을은 노후주택 89%, 65세 이상 비율 73%의 열악한 환경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후주택 정비를 위한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안전·생활·위생 인프라 구축을 위한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휴먼케어 사업으로 공동급식 운영지원, 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주민역량강화로 마을공동체교실 및 선진지견학 등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원부마을에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1억 원(국비 14억 원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원부마을에 앞서  봉남면 신덕마을(2022년 선정), 부량면 제월마을(2023년 선정) 그리고 광활면 신광마을(2024년 선정)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4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에 대해 “취약한 농촌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상 마을을 발굴하여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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