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서 오는 12월 2일까지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이하 기념관)은 오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의 협조를 받아 개최하는 순회전시로 윤봉길 의사의 삶과 상하이 홍커우(虹口) 공원에서의 의거를 재조명한다.
교육자로서 농촌 계몽 운동을 전개했었던 윤봉길 의사의 또 다른 모습과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의열투쟁 과정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자료는 △윤봉길 의사가 직접 저술한 야학 교재인 농민독본(農民讀本) △중국 망명길에 남긴 편지와 유묵 △한인애국단 선서문과 기념사진 △상하이 홍커우 의거 직후의 현장 사진 △윤봉길 의거에 대한 외신의 신문 기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전시관을 여행하며 윤봉길 의사가 직면했었던 시대적 상황과 독립투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하나씩 이해하며 윤봉길 의사의 아름다운 삶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념관 관계자는 “관객들이 전시를 관함하면서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겪었던 아픔과 윤봉길 의사가 품었던 독립에 대한 열망ㆍ애국심을 이해하고, ‘영원한 25살의 청년’ 윤봉길이 그토록 보고 싶어 했었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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