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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수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북 천리길 ‘장안산 마실길’ 걷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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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천리길 ‘장안산 마실길’ 걷기 행사                          /사진제공=장수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장수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엄정규)가 지난 24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길, 덕산 계곡에서 전북 천리길 행사 ‘장안산 마실길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 주최, 장수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김영서 장수군 맨발걷기 동호회장, 임금순 장수여성산악회장과 회원, 부산·군산·전주·남원지역 도시민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북 천리길 해설사 6명과 장수읍 덕산 범연동 무드리산장에서 출발해 덕산 계곡~지실가지(곰순네)~계남면 지소골 도깨비동굴 구간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약 6㎞를 함께 거닐며 덕산계곡과 장안산 자락에서 서식하는 여름 식물과 동물, 꽃과 나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깊어가는 장수군의 여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지실가지 마을에 귀촌한 김용훈 주민이 장안선 마실길 걷기에 참여한 회원들을 위해 꾸찌뽕 차와 다과를 제공해 타 시·군 역에서 참여한 회원들에게 장수군의 훈훈한 민심을 전했다.     

장안산 마실길 구간은 우리나라 8대 종산의 한 곳인 장안산과 금남호남정맥 구간에서 뻗어나 온 자락으로 장수읍 덕산과 계남면 도깨비 동굴 구간으로 장수군 사계절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엄정규 협의회장은 “처서가 지났어도 아직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 오늘 행사에 참여한 가족, 연인, 친구, 산악회원 등 많은 분들이 덕산계곡의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장안산 마실길 걷기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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