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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51회 고창모양성제 성황리 마무리

역사와 즐거움의 융합, 20만 명 이상 방문하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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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모양성제 거리퍼레이드 모습(맨 앞쪽 왼쪽부터 신유섭 추진위원장, 고창군수 심덕섭, 고창군의회 의장 조민규)  사진 제공 : 고창군

제51회 고창모양성제가 MZ세대를 포함한 남녀노소의 활발한 참여 속에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고창군은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20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잠정 집계했으며, 최종 방문객 수는 2개월 후 빅데이터 용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반세기를 넘긴 전통 위에 MZ세대의 감성을 덧입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조선시대 한량을 테마로 한 ‘슬기로운 한량생활’, 이색 힐링 프로그램 ‘멍때리기 대회’, 그리고 젊은 감성에 맞춘 ‘모양도화서’, ‘모양철학관’ 등이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7년 만에 열린 ‘전국노래자랑’에도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MC 남희석과 인기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고창모양성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에는 1,000여 명이 한복을 입고 참여해 성곽을 수놓았으며, 강강술래로 하나 되는 모습을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의 시설 배치와 쉼터 설치는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 데 주력했으며, 고창꽃정원은 최고의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했다. 반려동물 놀이터와 금토끼 야시장도 많은 방문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친환경 축제로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바가지요금 없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수 심덕섭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장했다"며 축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박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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