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모스 물결이 일고 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신흥공원 꽃바람정원 5000㎡와 호남고속철도에서 용강제를 지나 춘포문학마당으로 이어지는 만경강 제방 5㎞ 구간에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고 꽃밭을 가꿔 왔다.
특히 신흥공원 꽃바람정원은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칸나, 국화 등을 식재하고 조형물을 설치해 사진으로 추억을 담아갈 수 있게 했다.
정헌율 시장은 “신흥공원과 만경강 제방에 피어난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보며 쉼과 여유를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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