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기부자가 탄생했다.
김제시는 중앙청과 이원석 대표가 13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첫 3년 연속 기부자로 누적 기부금이 1500만 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중앙청과는 지난 1989년에 창립된 도매시장 법인으로, 농산물 가격 안정화와 유통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국군 장병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김제 광활농협과의 인연으로 김제시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이 대표는 “김제시와 맺은 특별한 인연으로 김제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되었는데 지역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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