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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지역 화재가 늘어난다… 원인 1위는 '부주의'

지난해 836건… 전년보다 99건 증가

지난해 군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 중 절반이 부주의로 나타났다.

4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출동 건수는 총 836건으로, 전년도 737건에 비해 99건이 증가했다.

화재 피해 건수는 총 241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4명‧부상 8명 등 12명이 발생했고, 재산피해액만 85억 4000만 원에 달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20건(49.8%)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 44건, 기계적 요인 30건, 화학적 요인 12건 등이다. 

방화 및 방화 의심 화재도 각각 4건과 3건 발생했다. 

월별 화재 발생 현황은 3월이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6월과 8월이 각각 25건으로 집계됐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 발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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