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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 봉동‧용진 지역에도 공영제 버스 운행한다

4월부터 삼봉‧운곡지구, 둔산리~봉동 소재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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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제공

완주군은 오는 4월 말부터 봉동∙용진 방면에도 공영제 마을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봉동∙용진 방면 마을버스는 50번대, 500번대 전주시내버스 개편 예정지역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공영제 마을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은 전주 시내버스 요금(1500원)보다 저렴한 마을버스 요금(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버스 노선 개편에 따라 삼봉지구와 운곡지구 등 신규택지 개발지구에 마을버스를 확대 운행하고, 둔산리~봉동 소재지와 테크노2단지 노선도 신설 운행할 예정이다.

군은 노선개편으로 인한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시간표를 안내하는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고, 마을방송과 현수막 게시, 버스 안내 단말기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시행 전에 약 2~3주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두어 추가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시범 운행기간에는 무료로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완주군은 마을버스 공영제 1단계로 2021년 6월 이서지역 운행을 시작으로 삼례, 상관, 소양, 구이지역을 운행하고 있으며, 올해 봉동, 용진 방면 운행에 이어 하반기에는 고산, 비봉, 운주, 화산, 동상, 경천까지 전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버스공영제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시범 운영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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