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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의회, 완주전주 통합시 불출마 배수진

김관영 도지사·우범기 시장도 통합 불발시 모든 선거에 불출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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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제공

완주군의회가 완주∙전주 통합 때 모든 책임을 지고 차기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통합이 무산될 경우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도 사태의 책임을 지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완주군의회는 25일 열린 본회의에서 서남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완주∙전주통합반대 결의안을 통해 지난 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촉발된 완주군과 전주시의 통합논의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최근 도의회에서 제정한 ‘전북특별자치도 통합시군 상생발전 조례’는 주민주도형 통합이 아닌 관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군의회는 “전주시와 통합을 반대하는 완주군민의 뜻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통합찬성단체에 예산을 지원하며, 싸움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통합이 된다면 완주군의회 11명 의원 모두 책임을 지고 차기 지방선거에 불출마 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히고, “만약 군민들의 뜻에 따라 통합무산 될 경우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도 이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불출마를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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