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서 열린 선발전 1위⋯30일 일본 나고야서 친선대회
남원시의 대표적인 드론동호회 알파 스카이팀이 오는 30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Drone Soccer 한일 친선 교류전 출전권을 확보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알파 스카이팀은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열린 한국 모형 항공협회 주최 한국팀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알파 스카이팀은 학생 및 일반인 30명으로 구성된 강팀으로, '2023년 FAI 드론 샷 커 오픈 인터내셔널 컵 축구대회' 2, 3위, '2024년 한국 드론 페스티벌' 2위 등 드론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알파 스카이팀의 이번 쾌거는 남원시의 드론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드론 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시민 참여형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드론 교육 및 경진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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