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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제품제작터, 중기부 연차 평가서 최고 S등급 획득

전북 유일 시제품 제작 지원기관…찾아가는 역설계 서비스 등 차별화된 지원과 기술력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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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제품제작터에서 창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 제공=전북시제품제작터

전북창업공유단이 운영하고 있는 전북시제품제작터(센터장 이효선)가 전국 152개 메이커스페이스를 대상으로 한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도 연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전북지역 내 유일한 시제품 제작 지원기관으로서, 창업 기업의 시제품 제작을 선도하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지원사업 일환으로 운영 중인 전북시제품제작터는 3D 스캐너를 활용해 역설계 전문가 서비스를 특화하고 있다.

Faro Quantum, Einscan H2, HDI Advance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창업 기업들에게 고품질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역설계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시제품제작터는 또 소프트 목업, 디자인 목업, 워킹 목업 등 다양한 시제품 제작 환경을 갖추고 초기 창업자나 1인 창조기업, 중소기업 등 전북지역 내 다양한 기업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전북 산업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효선 센터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전북시제품제작터가 보유한 차별화된 시제품 제작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 지원 노력이 맺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바탕으로 창업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창업공유지원단은 올해 신규 중점 사업으로 익산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스마트팜 인공지능 거점 사업과 익산시신중년일자리센터의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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