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 청소년 맞춤형 예체능 진로 지원 사업인 ‘꿈 더하기’ 사업이 올해 2년 차를 맞아 본궤도에 진입했다.
최훈식 장수군수의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이번 사업은 관내 청소년 가운데 예체능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발해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이다.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정영)는 30일 ‘2025년 개인별 맞춤형 특화사업 꿈 더하기’ 선정자에 대한 지원증서 수여식 및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총 12명의 청소년이 신청해 심사를 거쳐 6명이 신규 선발됐다. 지난해부터 계속 활동해 온 4명의 연속 지원 대상자를 포함해 총 10명이 2025년 지원 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학생들은 음악(작곡·보컬), 미술, 무용(방송댄스·코레오), 체육,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약 6개월 동안 전문 강사와 일대일 맞춤형 강습을 통해 실력 향상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정영 센터장은 “올해는 영상과 작곡 등 분야가 더욱 다양화됐고 연속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력이 향상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훈식 군수는 “꿈 더하기 사업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는 ‘꿈 더하기’ 외에도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과 중장기 교육 로드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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