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장수경찰서, 민·관 합동 장안산 등산로 ‘청결의 손길’

장수경찰서 장계파출소(소장 양승진)가 장계면 생활안전협의회(회장 한민관)와 공동으로 31일 장안산 군립공원 등산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양승진 파출소장과 한민관 협의회장 등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령고개에서 장안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주요 등산 코스를 따라 청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image
장수서 장계파출소, 민·관 합동 장안산 등산로 청결 봉사 활동                     /사진제공=장계파출소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주말 행락철을 맞아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탐방객이 쾌적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솔선수범으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장안산은 백두대간에서 뻗은 줄기에 자리한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중 하나로, 매년 억새가 아름다운 가을철이면 전국에서 등산객들이 몰려드는 명소다.

이에 따라 이번 봉사는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연환경 보호와 쾌적한 산행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장계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기부, 나눔 등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다.

양승진 소장은 “자연을 지키는 일 역시 주민 안전과 직결된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깨끗하고 건강한 장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재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