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서도 사회활동 이어가는 어르신들 위한 세심한 배려 눈길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회장 이공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고창군지회는 지난 8월 4일∼5일 이틀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기능성 쿨조끼와 팔토시, 생수 등 혹서기 폭염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배부를 넘어, 혹서기 야외 활동 시 체온 상승과 탈수 등의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실질적 예방 조치로, 참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폭염특보가 빈번하게 발효되는 가운데도 지역 곳곳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회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사회참여에 대한 존중과 동시에 건강을 세심하게 배려한 상징적인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공진 회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어르신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는 만큼, 이번 폭염예방물품 지원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는 이번 혹서기 지원에 이어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등 기후변화에 따른 계절별 취약 대응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사회참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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