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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코스트코 입점 대비 완주군 소상공인 상생방안 마련을"

이주갑 의원, 완주군 소상공인 보호 패키지 등 실질적 대응 요구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은 10일 제29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 코스트코 입점에 대비한 소상공인 상생 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코스트코 국내 매장은 이미 높은 매출과 강력한 시장 흡인력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익산점 입점 추진과 관련해 완주를 비롯한 전북 서부권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실질적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대응 방안으로 △완주·전주·익산 등 서부생활권 합동 TF/상생협의체 구성 △대형 유통업체 입점 시 지역상품 전용관 설치, 지역매입 목표제, 지역민 고용 할당제 등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완주군 차원의 ‘소상공인 보호 패키지’ 지원책 시행을 제안했다. 

여기에는 완주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온라인 판로 강화, 공동구매·물류 지원, 공동마케팅 및 표준화 컨설팅 강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코스트코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여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전략에 반영할 것을 강조하며, “대형 유통망의 성장세를 활용해 완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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