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복지회관 접근성 향상…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기대”
 
   고창군이 보건소 등 사회복지지구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국지도 15호선 입체교차로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일 열린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김성수,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고창군군의회 의원, 유덕근 고창군농협 조합장, 지역주민,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7월 18일 착공해 약 3년의 공사 기간 끝에 완공됐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교차로 입체화를 통해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창군보건소, 노인복지회관 등 주요 복지시설로의 접근성이 높아져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주민들도 변화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주민은 “보건소와 복지회관을 오갈 때마다 교통체증으로 불편했는데, 이제는 주요 복지시설과 국지도를 훨씬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입체교차로 준공은 단순한 도로시설을 넘어, 군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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