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부안군 줄포만 노을빛정원이 억새와 핑크뮬리, 숙근해바라기 등 다양한 가을꽃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부안 줄포만 노을빛정원은 넓은 해안 습지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정원으로, 매년 가을이면 억새 물결과 분홍빛 핑크뮬리, 노란 숙근해바라기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해넘이와 함께 펼쳐지는 노을빛 정원의 풍경은 사진 애호가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생샷 명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원 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현재 ‘2025 부안 줄포만 노을빛정원 가을사진 공모전’이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 중이다. 부안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방문객들이 직접 담은 아름다운 가을 정원의 순간을 공유하며 또 다른 관광 콘텐츠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전라북도 제2호 지방정원인 줄포만 노을빛정원은 가을철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부안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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