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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부안군은 20일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이행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제2기 공약이행평가단원 25명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군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적극행정, 소득을 높이는 풍요로운 지역경제, 지구촌 사람이 모이는 문화관광, 웃음과 희망이 함께하는 교육복지를 목표로 총 4개 분과에서 80개 공약사항 중 변경 심의가 필요한 7건과 추진 중인 42건의 실적 및 현황을 점검하며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민선 8기 5대 비전인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 더 나은 농촌 건강한 자족도시, 친환경 미래산업 선도도시, 사람 중심의 살고 싶은 도시, 도약의 땅 새만금 배후도시 등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 행복up 사업 추진, 부안형 수소산업 플랫폼 확장, 궁항마리나항만 연계 크루즈 기항지 조성, 노인일자리 확대 등의 주요 공약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민선 8기 공약사항 80개 중 51건이 완료돼 공약 완료율은 63.8%를 달성했으며 나머지 29건 역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권익현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다”며 “군민 제안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1.21 15:27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순항'...2027년 개교 목표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은 전북대가 지난 2023년 11월 선정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폐교된 서남대 남원캠퍼스를 재생해 지역 경제와 교육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는 K-컬쳐, K-커머스&이코노미 2개 학부가 신설되며, 1200명 유학생 유치를 목표로 한다. 또한 한국어학당 운영과 함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타운을 조성해 전북 동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 복합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서남대 남원캠퍼스 매입을 완료하고 방치 건축물 철거, 수목환경정비, 도로 재포장, 가로등 보수 등 환경개선 작업을 마쳤다. 캠퍼스 경계 울타리와 CCTV 설치도 완료했다. 전북대도 캠퍼스 리모델링을 위한 정밀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학부·학과 설립을 위한 정책연구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전북대 남원발전연구소'를 개소하고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캠퍼스를 시민 공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비가 진행된다. 정문 진입로 우측에는 도시숲 공원이, 좌측으로는 율치천 복원이 추진되며, 운동장 주변 산책로와 스탠드도 정비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2027년 개교 전 캠퍼스를 시민들에게 우선 개방해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5.01.21 15:27

이학수 정읍시장 "시민 중심 '으뜹 정읍' 실현위해 총력

이학수 정읍시장이 21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와 새해 시정 비전을 시민들에게 전하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정읍, 시민중심의 으뜸 정읍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국 최초로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은 20일 현재 178억원이 사용되었다"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할수 있게 한 것은 상점한 곳 없는 농촌마을 주민들이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익을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선8기 역점추진사업으로는 '어린이키우기 좋은도시 만들기'로 공공산후조리원, 익스트림 스포츠시설, 동화마을테마공간, 기적의 놀이터 조성,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로 기업 유치과정에서 단순 일자리 몇개가 아닌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확보, '미래먹거리 신산업'으로 펫 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시내권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아양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사업에 130억원을 투입해 정읍시내와 호남평야를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산업 육성으로는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 산업에 각각 529억원과 310억원을 투입해 관련 인프라와 인재를 양성하고 반려동물 산업에도 333억원을 투자해 기능성 사료 및 펫푸드 산업화를 추진한다. 이 시장은 정읍시립국악단 노조와 관련, "노조탄압이나 해체 시도는 없었고 모든 공무원이 1일 8시간 근무의무가 있다"며 "10시∼13시까지 근무하고 13시∼18시까지 자기역량개발하라는 것이 단체 협약에 있고 단원들이 개인연습을 했으면 스스로 근무일지를 작성해야 하며 연말 평가를 받는것도 당연한 것인데 노조탄압이다고 반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1.21 15:26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2025-26 한국관광 100선’선정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2025-26 한국관광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1일 군에 따르면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며 전국적 명성을 쌓아온 강천산은 2015-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천산은 계곡을 따라 맑은 물줄기가 흐르고, 웅장한 기암괴석과 절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을 자랑한다. 특히 120m 높이에서 장쾌하게 떨어지는 구장군 폭포와 병풍처럼 펼쳐진 병풍폭포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자연이 빚어낸 장관을 선사한다. 이와함께 강천산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봄에는 신록이 물들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이 즐거움을 주며, 가을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애기단풍이 찾아오고, 겨울에는 하얀 설경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 다른 강천산의 매력은 왕복 5km에 이르는 맨발산책로가 있어 도시생활에 지친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맨발로 자연을 직접 느끼며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강천산 오토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11개면과 개수대, 남녀 샤워장, 화장실, 2층 휴게실, 모래놀이터 등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또한,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강천산 군립공원 입장료가 무료로 제공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선정을 통해 강천산 군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면서“앞으로 강천산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순창을 오래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하고,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등 강천산을 오래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5.01.21 15:25

장수군의회, 제371회 임시회 개회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제371회 임시회를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고 2025년도 주요업무세부실천계획 등을 청취한다. 첫날 본회의에서 김광훈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물의 메카, 뜬봉샘 자연과 사람을 잇는 생명의 원천인 뜬봉샘을 단순한 자연 명소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물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뜬봉샘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는 생태관광 활성화 △가상현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역사 컨텐츠 개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도입한 친환경 기반 숙박시설 구축 △지역 특산물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 △국제 물 포럼, 세계 물의 날 회의 등을 통한 홍보 및 브랜딩의 다섯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김광훈 의원은 “뜬봉샘을 대한민국 물의 메카로 만드는 일이 장수군의 미래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함께 목표를 이루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 의결했다. 건의안은 쌀 자급률을 하락시킬 수 있고 우리나라의 식량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정부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하고 지속 가능한 쌀 산업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건의안에는 △쌀 과잉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즉각 철회하라. △쌀 소비 촉진 정책을 확대하고, 쌀 생산 조정과 재고 관리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라. △농가와 충분한 협의 및 합의를 토대로 농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최한주 의장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주변의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돌아보아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기원하고, 2025년에도 장수군의회는 ‘군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상생 의회’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5.01.21 15:25

익산시청 펜싱팀, 금빛으로 새해 시작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2025 전국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새해를 금빛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시청 펜싱팀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익산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대회 이틀째인 15일 양윤진 선수가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화성시청의 손민성 선수를 15대9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정병찬 선수가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16일 열린 남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는 권영준·양윤진·정병찬·김종준 선수가 부산광역시청 펜싱팀을 39대38로 꺾고 짜릿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9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최신희·최수빈·최지영·조예원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특히 시청 펜싱팀은 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단체전 4년 연속 금메달이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양윤진 선수는 대회 2관왕으로 전국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 시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익산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올해도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1.21 15:21

고창 해리~부안 변산 잇는 노을대교 건설, 기대와 과제

고창군 해리면과 부안군 변산면을 잇는 노을대교(국도 77호선) 건설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며 지역사회와 도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을대교는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 구간을 해소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과 교통 혁신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그러나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노을대교는 고창과 부안을 잇는 해상 교량으로, 기존 70km 이상 소요되던 이동 거리를 7.5km로 단축시킨다. 이동 시간이 1시간 이상에서 약 10분으로 줄어드는 효과는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성 증대는 물론, 관광객 유입과 농수산물 물류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해안 명품 해상교량으로 자리 잡을 이 대교는 주변의 갯벌 생태계와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역 경제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서해안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었으며, 이후 기본설계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여러 차례 수정과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2023년, 기본설계 용역 과정에서 암반 깊이로 인해 교량 기초공사비가 증가해 사업비 증액을 요청했으며, 2024년 11월 기준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상태다. 2025년 1월 기획재정부의 최종 사업비 확정과 함께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을대교 건설은 갯벌과 해양 생태계 보호 구역에 위치하여 환경 단체의 반발과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많은 난관을 겪어왔다. 환경청은 철새 서식지와 갯벌 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요구했고, 이에 따라 익산국토관리청과 전북도, 그리고 고창군은 대체 서식지 마련과 환경 보전 계획을 보완해 협의를 완료했다. 또한, 사업비 증액은 정부와 지자체 간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또 다른 주요 과제다. 기획재정부와 익산청의 협의 과정에서 요청한 4,294억 원 중 일부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따른 사업 일정 조정과 추가 예산 확보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 2025년 1월에는 기획재정부의 사업비 확정 통보와 함께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이 입찰 방식은 공사 관리 방안과 원가 절감, 공기 단축 등의 기술 제안을 포함하며,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평가 등 별도 절차가 추가로 소요될 예정이며, 완공 및 개통은 2030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노을대교 건설은 단순한 교량 공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핵심 프로젝트다. 그러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환경 보전과 주민 갈등 해소, 예산 확보와 같은 과제를 조율하며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정부와 지자체, 지역 주민이 협력하여 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면, 노을대교는 서해안의 중심에서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다. 지속적인 국민 관심과 참여가 이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것이다.

  • 고창
  • 박현표
  • 2025.01.21 15:20

역시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 반디랜드·태권도원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관광산업을 최대군정 정책으로 내걸고 우직한 발걸음을 떼고 있는 ‘자연특별시 무주’가 또한번 이름값을 해냈다. 무주군은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2024년에 이은 영예로 4년 연속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여행수요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정(2013-2014부터 격년으로 7회 차)하는 것으로, ‘관광진흥법’ 상 관광지, 관광단지, 관광특구 및 관광사업 시행 공간 및 시설, 지자체 대표 관광지 중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무주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은 대표성과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 모든 선정 기준을 충족시키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 반디랜드는 2000여 종의 희귀 곤충 표본을 보유한 곤충박물관과 반딧불이연구소, 청소년야영장, 통나무집, 반딧불이 서식지를 보유한 체험·휴양·학습공간이이라는 점에서 대표성과 매력성을 인정받았으며 2021년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도 선정(한국관광공사)된 바 있다. 태권도원은 국제경기를 비롯한 체험과 수련, 교육, 연구 등이 가능한 경기장과 박물관, 공연장 등을 두루 갖춘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복합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2021 전라북도 유니크베뉴 5선에 선정(전라북도)됐으며 2022년에 이어 2024-2025 웰니스 관광지 웰니스 관광지에도 선정(한국관광공사)되는 등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은 바로 인근에 위치(설천면 무설로)해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대로 접근성이 가능하며 다양한 체험과 학습, 관광, 숙박 등이 가능하다는 점,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 관광객 수용력이 뛰어나다는 점, 또 라제통문을 비롯한 구천동 33경 등 주변 명소와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외 청결·위생관리, 안내·이용 편의 무장애관광 편의(장애인화장실, 엘리베이터, 경사로 등 갖춤), 불편사항 관리 등 품질관리계획 역시 만족을 시켰다. 황인홍 군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자원, 그리고 세계가 주목하는 태권도 등 무주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한국관광 100선의 매력이 기다리고 있다”라며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이 한국관광 100선의 위상을 높이고 전북의 명소들과도 연계·협력을 통한 상생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5.01.21 15:17

완주군, 민생안정지원금 전액 통합재정안정화기금만으로

완주군이 대규모 국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만을 활용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해 그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완주군은 22일부터 주민 10만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며, 이에 필요한 재원은 300억 원에 이른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재정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여유재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성하는 기금으로. 완주군은 테크노밸리2산단 미분양에 대비해 기금을 적립해 왔다. 2024년 말 적립액은 461억 원에 이른다. 민선8기 들어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테크노밸리2산단 분양률이 급상승해 완판을 앞두고 있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군의회 의원들이 1인당 50만원으로 인상 지급을 요구했으나 재정부담과 절차상 시간이 걸려 적기 지급이 어렵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여유가 없을 경우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재난예비비 등을 활용해야 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때 허용되는 지방채 발행도 거론되지만 정부승인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선불카드로 지급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3월 31일까지 지급하며, 사용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완주군 관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체계적인 기금 관리와 적극적인 기업 유치,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만들어낸 결과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지원되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1.21 15:17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 완판 ‘눈앞’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날개를 달고 있다. 민선8기 들어 분양률이 급상승하면서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완판과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굵직한 경제적 성과를 올리고 있는 완주군에 전국적인 이목을 끌고 있다. 봉동읍에 조성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64만평 규모로 산업시설지구와 지원시설지구(미니복합타운)로 구성됐다. 완주군은 ㈜효성중공업, ㈜오에스개발, 대상건설㈜, ㈜신성건설,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하여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통한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총사업비 약 4,827억 원을 투입해 단지를 조성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주변은 호남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및 국도21호선, 지방도799호선 등이 위치해 탄탄한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고, 기 조성된 완주일반산업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테크노밸리 제1일반산업단지, 완주농공단지 등이 집적화됨에 따라 입주한 기업 간 산업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2023년 3월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함께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 ESS 신재생 안전성 평가센터, 사용후 연료전지 기반구축센터를 개소하였으며, 현재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 내구성 평가센터, UPS 안전성 평가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 시험인증 특화센터를 조성중에 있어 수소 상용차 전후방산업 육성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1000억원 개발 효과 완주군은 코로나19, 금리인상 및 물가상승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은 2022년 7월 기준 38.7%에서 2024년 12월 기준 97.6%로 끌어올리는 획기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이 산업단지 조성으로 완주군은 2만 5,601명의 근로자가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특히, 산업단지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확보를 위하여 미니복합타운 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조성하여 3,354세대 8,386명의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년 1월 현재 33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완료하고 공사 착공 등 인허가 행정절차를 통하여 공장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다. 16개 기업은 실제 공장 가동에 들어가 1,720명의 고용효과와 1조 1,600억 원의 투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완주군은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민관합동개발 사업 방식을 통해 약 495억원 상당의 토지 무상 양여가 이루어 졌으며, 공공시설물인 도로, 하천, 공원, 주차장 등의 조성비를 포함한다면 약 1,000억 원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었다. 어려운 대내외적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완주군의 기업 친화적 정책 실행과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추진한 결과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목전에 두게 됐다. △ 제적 파급효과 위한 호텔‧상가용지 분양 속도 2024년 11월 국토교통부(산업입지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평균 산단 분양률은 84.3%인데 불구하고 완주군의 산업단지 분양률 97.6%는 가히 독보적이다. 완주군은 유망 기업 및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전국 각지의 기업을 방문하고 투자를 이끌어 냈다. 기업들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원하는 입주요건을 반영하기 위해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계획을 10여 차례 변경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완주군의 노력은 2024년도 ㈜디에이치‧LS엠트론‧비티이 등 주요 기업 투자와 함께 2022년 코웰패션(주)의 자회사인 로젠택배의 약 2,200억 원 물류시설 투자에 이어 코웰패션(주)의 아울렛 조성 계획의 추가적인 투자를 이끌어냈다. 연이은 산업단지의 기업의 투자는 완주군의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이는 지역의 인구 증가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단순히 기업 입주를 위한 공간이 아니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세수를 늘리며, 교통 및 생활 환경 등의 지역 인프라를 개선시킨다. 또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일으키는 중요한 경제자원이다. 실제, 기업의 투자와 산업용지의 분양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공장용지 외에도 남아있는 지원시설용지, 근린생활, 준주거 용지 등의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완주군은 정주여건 향상과 편의 기능 확대를 위하여 호텔 및 상가 용지 등의 분양에 노력하고 있다. 향후 미니복합타운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건설과 인구 유입에 발맞추어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과 초·중등학교 유치를 통해 교육 환경도 확충할 계획이다. ◇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 경제 새로운 전환점…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완주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분양률은 획기적으로 상승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됐고, 2023년 3월에는 완주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 친화적인 정책과 적극적인 기업유치 전략으로 분양률 97.6%를 기록하며 산업단지 분양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여 분양률 100%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는 단순히 기업 입주에 국한된 게 아니라, 완주군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군수는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살려 완주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수소 상용차의 전후방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5.01.21 15:16

진안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올해 첫 입국

진안군은 21일 올해 처음으로 필리핀 계절근로자 13명이 진안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지난해에 계절노동자로 입국해 진안지역에서 일하면서 성실근로자라고 평가받아 농가로부터 재입국을 추천받은 사람들이다. 군에 따르면 이들의 입국은 계절노동자로서는 올해 처음이며 필리핀 내 출신지별로는 퀴리노주 9명, 이사벨라주 4명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해에 ‘필리핀 해외 이민자 노동청(Department of Migrant Workers)’이 신설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대한민국 송출이 한 달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당시 다수 농가의 애를 태운 적이 있다. 하지만 계획대로 한국 입국이 진행돼 당시 가슴을 쓸어내린 농가가 많았다. 이 가운데 특히 이사벨라주 출신 근로자 ‘프린세스’와 ‘로렐린’은 마령면 토마토 하우스를 운영하는 한 농가에서 일을 해 왔다. 이들 두 명을 3년째 고용하고 있다는 김동환 씨는 “이들 두 명은 모든 농사일을 전부 맡기고 여행을 다녀와도 될 만큼 신뢰가 쌓여 있다”며 “가족이나 다름 없는 이들을 앞으로도 계속 고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정희 농업정책과장은 “농사 규모, 작목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잘 활용할 것”이라며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면서 근로자와 농가가 다 함께 행복한 농업 현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농가의 안정적 인력수급을 통한 계획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군은 223농가 807명(농가형 747명, 공공형 60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 받아 MOU 체결국 필리핀 계절근로자 472명, 관내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 335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 진안
  • 국승호
  • 2025.01.21 15:01

김제시 도시브랜드 '전국 최고' 인정 받아

김제시는 21일 도시브랜드(BI)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가 제30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KOREA BEST DESIGN AWARD) 공공디자인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30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는 사)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공동후원한 행사로 지난 1995년 베스트 브랜드&패키지 디자인 어워즈라는 명칭으로 시작해 30년간 개최돼 왔으며, 제품 및 공공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 및 디자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어워드다. 지난해 개발된 김제시 도시브랜드(BI)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는 김제(GIMJE)의 이니셜 G와 J를 결합해 하트와 새싹 모양이라는 이중적 이미지로 표현됐으며, 황금색 계열은 지평선의 황금벌판을, 초록색 계열은 생명이 싹트는 대지를, 파란색 계열은 수평선의 새만금을 상징해 지평선 너머 새만금으로 나아가는 김제시의 미래성장비전을 나타낸다. 김제시만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이 대내외적으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시는 다각적 홍보와 활용을 통해 김제 브랜드에 대한 시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정 이미지를 드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시장은 “지평선의 고장, 김제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김제시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 더 특별한 내일, 기회도시 김제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5.01.21 15:01

힐링·낭만 만끽할 수 있는 고군산군도 명품 인도교 탄생 '눈 앞'

올해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에 힐링·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 인도교 탄생이 올해 예고되고 있다. 공사 중단 및 부실 의혹 등 그 동안 우여곡절을 겪어왔던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조성사업이 올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세계 최초로 다섯 개의 섬을 4개의 순수 인도교로만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 행정자치부 공모를 통해 추진됐다. 인도교 설치는 △제1교 말도~보농도(308m) △제2교 보농도~명도 (410m) △제3교 명도~광대섬(477m) △제4교 광대섬~방축도(83m) 등 총 4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는 339억7000만원이다. 지난 2017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후 현재 제1교‧2교‧제4교 설치는 완료됐고 제3교 공사만 남아 있는 상태다. 특히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방축도 출렁다리는 지난 2021년 10월 개통, 관광객 등에게 먼저 선보이고 있는 상태다. 제3교의 공정률은 1월 현재 80%대로, 정밀안전진단 검사를 거쳐 올 상반기 중에 완료될 계획이다. 인도교 사업과 별도로 시는 말도에서 방축도까지 왕복 약 14㎞를 걸을 수 있는 트래킹 코스도 조성 중에 있다. 당초 이들 인도교와 트레킹 코스의 경우 계획대로라면 2022년 12월 완공될 예정이지만, 시공사와 설계사 간 갈등을 비롯해 예측하지 못하는 현장 여건에 따른 공사 중단 및 잦은 설계변경 등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지연된 상황이다. 올해 이곳 인도교가 관광객들에게 전면 개방될 경우, 군산 해상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을 뿐 아니라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논란이 됐던 제2교의 케이블이 파손(비틀림 7‧절단1)과 관련해서는 올 상반기 안에 추가 보강이 이뤄진다. 시는 문제의 인도교에 대해 정밀안전진단과 함께 교량 거더의 구조적 안정성 진단‧평가를 진행했으며. 최근 전문가 기술자문회의를 통해 케이블을 전체 교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인도교에 대한 모든 공사는 오는 6월까지 마무리 한 뒤 7월에는 시민‧관광객들이 인도교와 트레킹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이곳 인도교가 군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21 10:38

[전주 새해 달라지는 것] 한의학 활용 치매 치료비 지원

올해부터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한의학을 활용한 치매 치료비가 지원된다. 또 보훈수당이 인상되고, 청년 함께 두배적금 인원도 확대된다. 전주시는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해 달라지는 제도·정책들을 발표했다. △세제·부동산=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소형주택 취득세 감면이 신설되고, 소형주택 생애최초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감면 한도가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된다. 다자녀 양육용 자동차 기준도 완화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2자녀도 자동차 취득세를 50% 감면받는다. 기존 3자녀 이상 가구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취득세를 100% 면제받는다. △청년·보육·가족=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함께 두배적금' 모집 인원이 400명에서 550명으로 확대된다.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기준도 중위소득 150%에서 200% 이내로 완화된다. △보건·복지·환경=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전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서 80세 이상 일반시민으로 확대된다. 임신부 백일해 예방접종 대상도 배우자까지 확대된다. 또 영구적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시민의 생식세포 동결·보존도 새롭게 지원된다. △문화·관광=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1인당 14만 원, 스포츠강좌이용권이 1인당 월 10만 5000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에코도서관과 아중호수도서관이 조성되고,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가 운영된다. △경제·기업=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이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에서 15개 이상으로 완화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도 확대된다. △국토·교통=건물이나 장소 등의 주소를 더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건물번호판 표기 방식이 변경된다. 대중교통 소외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모심택시'가 토요일까지 확대 운행된다. 또 장동 일대에 조성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운영된다. △행정·안전=금암1·2동이 올해 3월 10일부터 금암동으로 통합된다. 현 금암1동 주민센터가 임시청사, 금암2동 주민센터가 현장민원실로 사용된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상한액이 연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선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가 본격 시행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임산부,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다. 도도동 일대에서 운영되는 도시농업 체험농장도 확대 운영된다. 전주시 이강준 기획조정실장은 "관련 책자를 완산·덕진구청 민원실과 35개 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하고,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해 많은 시민이 내용을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5.01.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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