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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스마트팜 하자 원인 '수두룩'

'미래 농업 대안'으로 주목받던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이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준공 이후 비닐하우스 천장 누수, 천창 개폐 문제, 양액기 결함, 스크린 모터 고장 등이 수없이 반복되면서 1인당 최소 수천만 원 피해를 봤다"며 부실 시공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70여 차례에 걸쳐 보수 요청을 했지만, 모두 땜질식 처방에 그치며 청년 농업인들의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책임 있는 기관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진상 조사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준공이후 유사한 유형의 하자 발생이 수없이 반복돼왔는데도 여전히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는 점에서 부실 시공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사안들을 점검해본다. 부실 시공 여부 스마트팜은 온도와 습도, 수분 등 식물 생육의 최적 환경을 자동 제어해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첨단 농업시설이다. 그러나 온실 천장의 소재는 첨단과 거리가 먼 비닐 제품이다. 당시 예산 부족 탓으로 설계와 공사를 맡았던 한국농어촌공사가 발주처인 농식품부, 전북도, 김제시 등과 협의를 거쳐 천장 소재를 유리에서 비닐 제품으로 바꾼 것이다. 이 때문에 스마트팜의 최대 하자인 누수가 근절되지 않고 악순환이 지속된다는 일각의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원청업체가 시공능력이 떨어지는 하도급업체에게 저렴한 가격에 시공을 맡겨 하자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천장 소재를 비닐 제품으로 바꿔야될 만큼 예산이 부족한 상태에서 만족할만한 공사비로 수주하지 못한 원청업체가 수익을 맞추기 위해 저렴한 가격에 하청을 맡기는 건설업계의 암묵적인 관행이 이번 공사에도 적용됐는지 살펴봐야 할 대목이라는 것이다. 설계 자체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당초 천장 소재를 유리로 설계했는데 예산 부족으로 비닐로 바뀌었음에도 이에 따른 설계 변경을 하지 않고 그대로 시공했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는 탓이다. 준공된지 2년여가 넘었는데도 여전히 유사한 하자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근본적인 하자 원인으로 천장 소재가 거론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조사가 아직까지 이뤄진 적이 없기 때문이다. 천장 소재가 근본적인 하자 원인이라면 책임 소재가 어느 선까지 해당될지 몰라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를 기피하면서, 그동안 하자 처리를 땜질식으로 했을 것이라는게 일부의 시각이다. 하자 보수 및 재발 방지대책 하자 보수관련 시공사와 계약을 밎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는 그동안 하자 보수요청 118건 중 115건은 처리됐고 나머지 3건은 다음 달 9일까지 보수를 마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재발 방지를 위해 전문가 검증 등 원인 규명을 통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는 한편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 정밀한 시설 감리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청년농들은 수없이 반복되는 하자에 신뢰감을 잃은지 오래다. 입주 청년농업인 피해 보상문제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힌 것처럼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피해 보상은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청년농들이 주장하는 피해규모와 그에 대한 인정범위를 놓고 양 측간 의견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1년 농사를 망쳤다"는 청년농들의 심정은 이해되지만 농림축산식품부가 피해 산출 근거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청년농들이 희망하는 수준의 피해보상을 해줄리 없기 때문이다. '미래 농업의 대안'이라는 스마트팜 국내 1호인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패는 이번 부실 시공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 피해 청년농들에 대한 현실성 있는 보상이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제
  • 강현규
  • 2024.08.25 15:37

전주시 미식·야간관광 자원 동반성장 가능성 엿본다

한식 미식관광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지역 먹거리와 야간관광 콘텐츠를 연계 발굴하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살려 체류형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이는 한편 한식을 중심으로 미식자원을 풍부하게 갖춘 전주의 야간 관광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야간관광특화도시로서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야간 영화상영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맛있는 전주심야극장'이 마무리됐다. 지난 24일 전주 팔복동 일원 팔복예술공장에서는 '맛있는 전주심야극장'이 이달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후 막을 내렸다.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영화 속 음식을 먹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데 지난 5월 전주영화의거리에서 많은 관광객을 모은 데 이어 전주에서 미식과 영화를 한번에 즐기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SNS 상에서 입소문을 탔다. 또 올해는 '전주페스타 2024'의 일환으로 전주가맥축제에 전주막걸리 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를 앞두고 있다.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에서도 전주시내 주요 전통시장을 주무대로 한 문화행사와 먹거리 판매 행사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9월에는 '가을에 다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주제로 '2024 전주씨네투어 with 폴링인전주'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맛있는 전주, 맛있는 영화'를 주제로 극장이 아닌 전주의 색다른 공간에서 영화 관람과 함께 전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는 오는 10월 '미식도시 전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전주음식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나가기 위해 '2024 전주미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옥마을 내 한벽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 행사는 전주가 가진 한국적인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조선팝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콘텐츠를 접목시켜 전주 미식 관광의 이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시는 '2024 전주미식회 운영 대행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전주음식 한상차림'을 개발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시연할 계획인 만큼 행사장 내에 전주 음식이야기를 다룬 전시와 공연 등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만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전주음식 한상차림에 포함되는 전식, 본식, 후식에 맞는 테이블웨어와 스토리텔링을 개발하는 한편 참석자 모객을 위한 홍보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문통역사 배치, 각 식에 맞는 식기 수급·음식 제공 동선 구성 등 미식회 본행사에 대한 세부 내용을 용역과정에서 집중적으로 조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 발맞춘 전주만의 특색있는 음식과 술 등 미식자원과 야간관광 콘텐츠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거점도시 전주가 가진 풍부한 미식자원을 세계에 더욱 알리기 위한 행사를 올 하반기에 선보이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전주의 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야간관광특화도시로서 미식관광 콘텐츠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8.25 15:18

순창군, 법원공탁금 압류·추심 나서

순창군은 지방세 체납자의 조세채권을 확보하고 체납된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법원공탁금 압류, 추심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을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법원에 체납자의 공탁사건 기록 열람을 요청하고, 지방세 3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법원에 자료를 요청한 후 법원 공탁금을 압류, 추심할 방침이다. 법원 공탁금이란, 소송당사자가 미해결 채권 채무 소송이나 부동산 경매집행 등을 진행하면서 채무 변제, 담보, 보관 등을 목적으로 법원에 맡긴 돈이나 유가증권을 말하는 것으로‘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압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공탁 종류별 체납세금 징수는 변제공탁과 집행공탁, 보증공탁 3가지로 이뤄져있는데, 현재 이뤄지고 있는 공탁금 추심의 대부분은 변제공탁에 해당한다. 이에 군은‘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체납자의 공탁잔액, 재판종결 여부를 확인한 후, 압류 채권 권리분석을 통해 배당 가능 여부를 살펴 추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상습·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공탁금은 물론 재산, 예금, 급여 압류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성실 납세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8.25 14:22

익산도시공단, 민원순찰대 활동 개시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의 민원순찰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민원순찰대는 공단 관리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조직으로, 심보균 이사장(위원장)과 경영기획팀장, CS(고객만족) 담당자 등 공단 내부 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3일 시범운영에 들어간 이들은 앞으로 공단의 주요 시설과 민원 발생 가능 지역을 선정해 주기적으로 순찰을 실시하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신속하게 대응을 하고 파악된 문제에 대해서는 즉각 또는 단기 및 중장기적 과제로 나눠 해결 방안을 찾는다. 또 순찰을 통해 문제점 발견 및 개선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을 찾은 이들은 대관 시설 냉방 가동 시간 민원 해소를 위해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했으며, 폭염에 대응해 대관 30분 전부터 냉방시설이 가동되도록 조치했다. 공단은 앞으로 외부 인원 참여 확대 등 조직을 더욱 체계화해 순찰대가 명실상부한 시민 민원 해결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심보균 이사장은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불편 사항을 즉각 해결하는 등 양질의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기동순찰대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8.25 14:20

군산사랑상품권, 9월 한달간 구매한도 상향

군산시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군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상향 운영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이벤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9월 군산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상향해 내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지류 상품권과 카드·모바일 상품권 구매 한도를 각각 20만 원씩 상향한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 월 최대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4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지류 상품권과 카드·모바일 상품권을 합산해 월 최대 구매액은 60만 원 한도를 넘어선 안 된다. 예를 들어 지류 상품권 30만 원을 구입한 시민은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최대 30만 원까지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를 제공하며,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 등을 통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관내 소상공인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집중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성산면과 나포면 내 가맹점의 경우 모바일 또는 카드 결제 시 군산사랑상품권 추가할인을 위한 국비도 신청했다. 국비 지원이 확정될 경우 9월~11월까지 성산면과 나포면에 소재한 상품권 가맹점 116개소(성산 85, 나포 31)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로 결제한 소비자는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24.08.25 14:19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성과공유회 개최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3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 활동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유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양수 추진단장을 비롯한 중간지원조직 및 1·2·3기 액션그룹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각 액션그룹 성과발표, 축하공연, 액션그룹 플리마켓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홉앤호프, 달이네 등 28개의 액션그룹이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과정과 구체적인 성과들을 발표하고 그 성과물 각각의 특성을 담은 플리마켓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부안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추진단에서는 액션그룹들의 다양한 사업 성과물을 모은 ‘액션그룹 꾸러미상품’을 기획하여 눈길을 끌었다. 추진단은 그동안 부안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창업지원교육인 ‘텃밭학교’를 개설하였으며,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300여명의 텃밭학교 교육 수료생과 총 32개의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육성하여 지역 인적 역량을 향상시켰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역량이 크게 강화되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이번 공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역의 특성화 자원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4.08.25 13:37

순창군 ‘행복순창몰’추석맞이 농특산물 할인행사 펼쳐

순창군이 추석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행복순창몰’에서 특별한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갖는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정성과 순창의 청정한 자연이 빚어낸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6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순창의 자랑인 고소한 쌀부터 육질 좋은 한우, 향긋한 송이버섯, 신선한 쌈채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농특산물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 행복순창몰에 새로 가입한 신규 회원들을 위해 3000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다만,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될 경우 행사가 예정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으니 서둘러 참여하길 바란다. 군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해 7월부터 ‘행복순창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온라인 소비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행복순창몰’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행복순창몰'을 검색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군은 사이트 내 고객센터의 상담게시판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추석 맞이 특별 할인 행사는 우리 순창의 자랑스러운 농특산물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면서 “올해 추석은, 행복순창몰에서 순창의 맛과 정성이 담긴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하셔서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8.25 13:36

군산시 고용시장 ‘기지개’⋯고용률·취업자 지속 상승

군산시 고용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역 고용률 및 취업자가 한때 주력산업 침체를 딛고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군산 고용률은 58.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7%p 오른 것이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800명이 늘어난 13만 4700명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 상반기 기준 군산시 고용통계도 만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취업자와 실업자 포함)는 2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취업도 실업도 아닌 상태에 있는 비경제활동인구는 1700명이 감소했다, 특히 만 15세 이상 인구는 전년동기 대비 300명이 늘어났으나 취업자 수는 1800명으로 인구 증가 대비 큰 폭으로 고용률이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현황 역시 1년 이상으로 고용계약이 되어 있는 상용근로자가 9만 82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0명이 늘어났다. 또한 계약기간이 1개월 미만인 일용근로자와 1개월 이상 1년 미만인 임시근로자는 2만 71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500명이 증가했다. 시는 상용근로자 증가를 두고 고용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를 제외한 15~64세의 고용률(63.4%)과 청년(33.5%)· 여성(53.0%) 고용률 역시 높아졌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청년층(15~ 29세) 고용률이 전년동기 대비 6300명으로 큰 폭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는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고용활성화를 위한 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봤다. 그동안 시는 2023년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및 청년협의체 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년참여형 거버넌스를 통해 청년고용 활성화와 정책을 수립하는 기반을 다져왔다. 여기에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 문화, 참여 · 권리 등 분야별 맞춤형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역시 △청년취업 및 창업지원 △생활밀착형 일자리 창출 △취업 취약계층 자립기반 마련 등 지역맞춤형 일자리 시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되기 직전 최저치를 기록한 2017년의 52.6%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 분야 투자유치 가속화와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운영, K-문화관광 생태계 조성 등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이 속속 마련되고 있어 군산시의 고용 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8.25 13:36

장수군, 한국의 샤모니 장수 트레일 빌리지 조성 탄력

장수군이 행정안전부 ‘20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장수 트레일 빌리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 공모에 전국 69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장수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수군은 외딴 마을 10곳에 마을보급소를 조성해 지역 활력은 물론 경제적 효과를 소외된 곳까지 전달한다는 아이디어에 착안, 이를 주제로 ‘한국의 샤모니 장수 트레일 빌리지 Ⅱ’ 사업을 신청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지역 청년과 주민, 어메니티(amenity) 자원, 그리고 오지를 달리는 트레일 러너를 잇는 트레일 스트리트를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를 통해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트레일 스트리트 시범 조성과 트레일 빌리지 조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향후 행안부의 컨설팅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되며 올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해 2025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권 단위 특성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장수군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려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2023년 행안부 로컬브랜딩 추진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청년발전기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8.25 13:35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효자노릇 톡톡’

산지에서 직송하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는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지역 농산물 매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마을전자상거래 플랫폼 익산몰 누적 매출액은 25억 24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억 9400만 원 대비 27% 상승한 수치다. 익산몰(iksanmall.com)은 익산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익산시가’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역 소농과 고령농의 인터넷 판매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매출 4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제철 농산물 판매 기획전, 라이브 쇼핑, 명절 기획전, 못난이 농산물 판매 기획전, 어려운 농가 돕기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 판매를 추진 중이다. 다가오는 추석에도 명절맞이 기획전을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 주요 상품은 사과·배 9과 세트(2만 9900원), 사과·배·샤인머스캣 5과 세트(2만 3900원), 머스크멜론 2수(1만 6900원), 루비스위트·골드스위트·블랙사파이어 포도 1.5㎏(3만 5000원), 꿀고구마 5㎏(1만 6900원) 등으로, 당도 높은 과일과 품질 좋은 각종 농산물을 정가에서 최대 30%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또 익산몰에서 농산물을 구입하면 구매액의 5% 적립과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가는 판로를 확보해 적기에 소득을 창출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농산물 구매로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어 서로 상생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시는 마을전자상거래 홍보를 위해 올가을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인 NS 푸드페스타와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에서 다양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입점 농가 확대에도 힘을 쏟는 한편 입점 농가 만족도 조사나 간담회를 통해 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 운영에 내실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여름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서 평소보다 이른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며 “가격을 대폭 할인한 기획전을 준비한 만큼 맛 좋은 농산물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8.25 13:35

군산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들, 한국 정착 최우선 과제 ‘언어소통’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 만들어주세요.” 군산시가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를 만나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고충과 이들을 고용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3일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 기업 담당자를 비롯해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군산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각 기관은 산업현장 근무지와 실생활에서 필요한 산업안전보건교육,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소개,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시청각 자료 등으로 설명했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기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고용‧노사, 교육서비스, 주거‧복지, 비자‧체류 등 분야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한 내용을 바탕으로 군산시의 외국인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역 정착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언어소통 문제를 호소했다.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A씨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와 한국문화 과정)은 군산대학교와 군산시 가족센터뿐인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산업단지 내에서도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네팔 국적 근로자 B씨는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요리 등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에만 진행되고 있어 참여가 어렵다”며 “평일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개강하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 기업이 언어적, 문화적인 차이로 근로 환경에서 발생하는 직접적인 고충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4.08.25 13:34

무주 최북미술관 일원 창의적 문화 체험활동 공간으로 조성된다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사업은 최북미술관 유휴공간에 무주 반디 그림책 창작소 ‘산골책방’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사업비 8억 원(국비 4억 원, 군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서류와 현장실사, 대면 심사로 진행된 평가에서 무주군은 지역의 문화시설 거점지역에 창의적 문화 체험활동 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디 그림책 창작소 ‘산골책방’은 그림책’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생애주기별 가족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자연+곤충 반딧불이’와 결합한 그림책 제작,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관광자원을 육성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는 ‘산골책방N굿즈#(그림책방 & 로컬 굿즈 판매)’과 ‘그림책방 & 로컬굿즈’, ‘그림책展시장(그림책·전시·공연· 시장)’과 실내외 그림책 전시장·공연장·시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공간에서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독립서점을 비롯해 디자인 문구점, 자연특별시 무주의 특성을 담아낸 굿즈 상품과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봉제 인형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산골극장(야외마당/우천 시 소공연장)에서는 매주 금요일 영화 상영과 애니매이션 체험 키트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전시장과 공연장에서는 그림책 큐레이션 전시를 비롯한 공예 연계 체험, 그림책 내용을 주제로 한 인형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태권문화과 임정희 문화정책팀장은 “한 곳에 집중된 문화시설 기능을 확대해 우리 무주만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강화코자 했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회를 잡은 만큼 원활한 사업 진행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4.08.25 13:34

완주군의회, 완주-전주 통합절차 추진 중단 촉구 결의

완주군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완주·전주 통합절차 추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달 24일 지방시대 위원회에 ‘완주⋅전주 통합건의서’를 전달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해 완주군민의 대다수 의견이 수렴되지 않았다"며, 통합 절차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또 "1997년, 2009년, 2013년 통합 추진 때 여론조사와 주민투표에서 모두 ‘통합을 반대했고, 2024년 언론사 여론조사에서도 완주군민들은 ‘통합 반대’ 의견이 더 우세했다"며, "이번 제출된 ‘완주⋅전주 통합건의서’는 일부 찬성 단체에 의한 주민서명 통합건의이고, 군민의 공감대 형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대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서남용 의원은 “다수의 지역 주민이 반대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더 이상의 통합 절차를 추진하는 것은 지역 내 갈등을 부추기고,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일”이라며 “완주군은 행정 통합보다 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상생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것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고, 앞으로 완주군민의 자존감 고양과 편익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자주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대통령실과 국회, 지방시대위원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4.08.25 13:33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 9월 6일 개장 ... 군, 개장 앞두고 막바지 준비 전력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군민 향한 건강한 지역먹거리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습니다.”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이하 로컬푸드 진안직매장)이 다음 달 6일 개장된다. 군은 진안읍 학천변길 37-9에 들어서는 로컬푸드 진안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들어간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진안읍 홍삼한방센터 부지 내에 연면적 316㎡, 지상 1층 규모로 신축된 로컬푸드 진안직매장에는 총사업비 9억 8000만 원이 투입됐다. 매장에서는 지역 농축산물이 판매된다. 농산물코너, 신선코너, 정육코너가 들어서고 사무실과 소비자 편의시설이 마련돼 매장은 복합 시설물로 설계됐다. 군에 따르면 매장이 개장되면 300여 농가가 출하한 650여 품목이 입점된다. 군은 늦어도 오는 31일까지 입점 농가를 위한 집합 교육을 실시하고, 출하 대상을 최종 점검하는 등 개장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장 운영은 현재 전주시 호성동 소재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운영조직인 진안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에서 맡는다. 군은 적어도 개장예정일 전까지 생산농가 출하 품목을 정비하고 전방위적 소비자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진안직매장은 진안군 푸드플랜, 즉 먹거리전략의 첫 걸음”이라며 “소규모 농가에 안정적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이를 토대로 푸드플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년 전부터 관외지역인 전주시 호성동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진안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해 오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안직매장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기대된다.

  • 진안
  • 국승호
  • 2024.08.25 13:33

김제시, 외국인 취업박람회 참여 중기 인력난 해소 총력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과 손잡고 외국인 우수 인재와 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위해 지난 23일 국립청소년농생명바이오센터에서 외국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를 위해 김제시, 장수군, 임실군 등 전북 도내 소재 기업, 외국인 유학생·근로자 등이 참여해 취업 상담, 일자리 매칭 등이 진행됐으며, 경진원은 별도 부스를 마련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안내 및 취업 상담,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직무역량 강화 교육지원 및 외국인 노동자 안정적 체류 서비스 지원 상담 등을 지원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법무부가 공모에 선정된 인구 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의 산업별 특수성과 외국인력 수요를 반영한 지역특화형 비자(F-2-R/F-4-R)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외국인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5년간 지정된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해 취업·거주하는 조건으로 지역우수인재(F-2-R) 체류자격 변경을 지원하며, 체류유형 변경 후 배우자·미성년자녀에게 동반가족 체류자격(F-3-1R)을 부여로 국내 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지역으로 선정돼,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배정인원인 270명의 쿼터를 부여받았으며, 이후 관련 설명회 개최, 취업박람회 참여, 경진원과의 협업을 통한 수시 일자리 매칭 등을 통해 이날 기준 157명의 외국인에게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서가 발급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지역의 만성적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의 상주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김제
  • 강현규
  • 2024.08.25 13:33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