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지역소멸극복 정책세미나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지역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완주군의회가 학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세미나를 연다. 완주군의회는 전북교수연구자연합, 전북혁신정책공간, 지역혁신정책네트워크와 공동 주최로 22일 오후 2시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자체 대응전략’ 주제의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최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메가시티 구성 및 행정통합 등 다양한 방법의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한 완주군의 역할과 완주군의 발전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책세미나는 김석준 교수(원광보건대, 전국교수연구자연합 사무국장)의 사회로 기조발제와 5개 세션으로 나눠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는 최광수 교수(우석대, 전북교수연구자연합 회장)가 맡아 ‘전북특별자치도의 현안’이라는 주제로 완주와 전주의 상생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제1세션에서는 윤태범 교수(한국방송통신대)가 ‘분권형 균형발전의 대전환’을 다루고, 제2세션에서는 이병용 대표(사단법인 지속가능도시연구소)가 ‘정해진 미래위기와 지역격차해소를 위한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제3세션에서는 천호성 교수(전주교대)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발과 교육의 역할’을 발표하고, 제4세션에서는 김선광 교수(원광대, 전북혁신정책공간 공동상임대표)가 ‘전북특별자치도 권역별 상생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정책세미나 제5세션 종합토론은 이기원 교수(한림대, 지역혁신정책네트워크 대표)가 좌장을 맡고, 패널로 김정수 교수(전주대), 김석준 교수(원광보건대, 전국교수연구자연합 사무국장), 김상우 교수(안동대), 김준우 교수(대구대), 소순창 교수(건국대), 이두영 원장(충북경제사회연구원), 진종헌 교수(공주대, 지역혁신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장)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