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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2년 연속 수상

부안군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에서 2년 연속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올해 2회를 맞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가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한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다. 부안군의 ‘좋은 정책상’으로 선정된 ‘그림책 활동가 심화과정’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그림책 활동가를 양성했으며, 2023년에는 양성된 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수법과 스킬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화과정으로 운영됐다. 또한 그림책 기획 및 편집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부안! 그림책에 담다”라는 주제로 학습자들과 함께 그림책 출판을 진행했다. 지역의 생태, 부안의 상징, 관광자원 등 7명의 학습자가 참여한 7가지 주제의 그림책 출판물을 부안군립도서관에 전시하여 지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학습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성취감뿐만 아니라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부안을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그림책 지도사 등 그림책 관련 자격증 취득한 학습자들은 관내 기관과 연계하여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 대상 재능기부 활동으로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학습자의 사회활동참여,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평생교육이 2년 연속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부안군 평생교육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 참여를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일에는 그림책활동가 학습자들이 KBS‘생방송 아침마당 전북’에 우리 부안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출간 과정과 교육을 통해 변화된 삶의 이야기로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4.01.31 17:00

"민선8기 전환점, 가시적 성과 낼 수 있는 한해 만들 것"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31일 제275회 김제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기적 같은 변화를 일궈내는 한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정 시장은 “지난 한 해 수없이 많은 고난과 도전 속에, 시의회의 시정에 대한 응원과 질책으로 매사에 초심을 잃지 않고 목적지를 향한 담대한 여정을 해 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3년 주요 성과로는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돌파 △김제시-㈜HR E&I-미국 MEC사 간 대규모 수출계약 △전략적 기업 유치로 838억 원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266개 창출 △2023년도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행정안전부 주관 인력 운영 효율화 평가 전북 유일 우수지자체 선정 △황산 군사시설 보호구역 완화 결정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와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꼽았다. 시는 2024년 시정 슬로건을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으로 정하고 김제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시정 운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역점시책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성장도시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해양항만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 등 7개 분야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식품사업을 연계한 김제 미래식품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내실 추진, 제2특장차 전문단지 착공 및 특장차 산업 메카 육성 추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시민 일자리종합센터 구축,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추진, 지역경제 활력, 종자생명산업 혁신 클러스터, 고부가가치 종자 생산 단지 조성,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새만금 신항만 조성사업,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내실 추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김제에 더 큰 기회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외 상황이 올 한해도 엄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무리 추운 겨울도 결코 봄의 기운을 이길 수 없는 것처럼, 2024년에는 모두에게 희망의 봄이 되도록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더 키워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더라도 극복해 나가겠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김제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올 한 해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31 16:59

김제시의회,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31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갑진년(甲辰年) 새해 회기 일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7일까지 8일간 김제시의 주요 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한다. 시의회는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으로부터 2024년 김제시 시정설계를 청취했다. 이어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다. 그리고 오는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추가 설치 및 전문성 강화 방안 마련 촉구(주상현 의원) △무연고자 및 경제적 취약계층의 존엄한 죽음을 위한 공영 장례 지원 제안(문순자 의원) 순서로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새해 첫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영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힘든 시기를 시민과 힘을 합쳐 극복했듯, 2024년 다가올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시민과 힘을 모아 다시 뛰며 극복하겠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김제시대’를 견인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자 의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속 의원의 불미스러운 행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하고, 13명의 의원이 서명한 징계요구서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31 16:59

중대재해법 시행에도 군산 사망사고 '두 배 껑충'

지난 1월 군산의 한 고등학교 리모델링 현장에서 50대가 작업 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에 앞선 지난해 3월에는 군산시 한 아파트 건설 건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작업 도중 2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같은 해 지난 8월에는 오식도동 한 업체에서 30대 근로자가 폭발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기도 했다. 이처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여전히 관내 사망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재해 발생 현황(사망자만)은 총 14명으로, 제조‧일반 분야 10명, 건설분야 4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22년 7명(제조‧일반 4명‧건설 3명)보다 두 배 늘어난 수치다. 중대재해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확보 의무 등 조치를 소홀히 해 중대한 산업재해나 시민재해가 일어나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률이다. 2022년 1월 27일에 시행된 이 법은 기업의 안전보건조치를 강화하고, 안전투자를 확대해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사업주의 경각심이 사고를 예방할 것이란 기대와 달리 현실에선 실효성에 의문표가 붙고 있다. 일각에선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됐다 하더라도 무거운 처벌을 받은 곳이 거의 없다보니 중대재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법 위반 혐의로 수사한 사건은 모두 510건이며 이 가운데 34.3%를 검찰로 송치했고, 이중 지난해 말까지 33건이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수 백명의 근로자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이 법으로 기소돼 처벌받는 사례는 드물다는 의미다. 여기에 사업주들이 산재 예방에 대한 인식이 낮아 산업재해 예방조치를 소홀히 하는데다 근로자들 역시 안전의식이 부족해 사고가 끊이질 않는 것도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 현재 이차전지 기업 유치 등 안전에 대한 시민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종과 함께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한 산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며 "군산에 공장 신축이 늘어나고 있지만 산재 예방을 위한 사업주나 근로자의 노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결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된 가운데 관련 기업이 조속히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 및 이행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대진단을 내달 4월말까지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1.31 16:59

군산시청 직원,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지원

군산시청 직원들이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3100만 원을 전달했다. 31일 서천군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일 군산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화재 피해를 극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은 “이웃도시인 군산시민들도 이번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큰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조위원장도 “군산시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군산시 공무원노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특화시장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화재로 인하요 점포 227개 동이 전소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군산시 공무원들은 화재 소식을 접한 후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1.31 16:58

군산시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정책상’ 수상

군산시가 지난 31일 광명 테이크 호텔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총회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번 군산시가 좋은정책상으로 수상한 사업은 ‘찾아가는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 마음 쉼’이다. 중증 발달장애성인의 이동 불편 및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학령기 이후 소외된 재가 발달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통해 140명의 발달장애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했으며 특히 매년 신규 대상자 발굴 및 기존 참여자의 지속적인 평생교육 지원체제를 마련하고 있다. 박홍순 군산시는 교육지원과장은 “지난해 동네 문화 카페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수상 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교육법에 의해 설립돼 전국 196개 지방자치체 평생학습도시 단체장와 74개 교육장이 회원으로 되어있다. 군산시는 2007년 가입한 뒤 그동안 전국 평생학습도시들과 우수 평생교육정책 공유 등 활발히 교류를 펼쳐왔고 2021년부터 전북권역 12개 평생학습도시 대표도시로서 활동 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1.31 16:58

전주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 핵심 '관광케이블카' 속도

아중호수를 가로질러 한옥마을까지 이어지는 전주 관광 케이블카 설치 타당성조사 용역이 다음달 부터 본격 추진된다. 지난 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전주 관광 케이블카와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시는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기본계획과 관광지 지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다음달 전주 관광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 최적의 안을 도출한 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와 협상 및 실시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아중호수 주변에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야간경관 조성사업에도 총 4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월부터 기본설계 및 경관성 검토용역에 착수, 아중호수만의 디지털 야간경관 콘텐츠 구축 방안을 수립한 후 경관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시정 핵심사업이자 1박 이상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2028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하늘에서 기린봉과 승암산, 아중호수 일대 등 전주의 주요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 관광 외연을 전주지방정원과 아중호수 일대 등 동부권까지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 등 대표 관광지 및 전주 대표축제 등과 연계하고, 아중호수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로 했다. 도심 속 친수공간인 아중호수에서 더욱 많은 시민과 여행객들이 전주의 문화·역사·예술을 만끽하며 휴식하고 머무를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농어촌공사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관광분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및 관광지 지정 용역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1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아중호수(인교제) 등 농업용 저수지 관광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였던 아중호수에 대한 관광개발을 위해서는 공사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두 기관은 △아중호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및 관광지 지정 등 행정절차 이행에 관한 사항 △농업기반시설(저수지)의 기능 유지 및 수질관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약속했으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전주 관광 케이블카 설치 타당성 조사와 아중호수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아중호수를 국내에서 더 나아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심 속 호수 관광명소로 재창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김태경
  • 2024.01.31 16:51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가루쌀 산업 지속 육성”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익산을 찾아 ‘가루쌀 사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송 장관은 30일 익산제4일반산업단지 소재 ㈜하림산업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허전 익산시 부시장, 이종규 쌀가공식품협회 부회장과 이승택 미미농산 대표 등 가루쌀 산업 관계자 등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제품 생산 현장을 직접 살폈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는 과정이 필요한 일반 쌀과 달리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어 밀가루를 대체할 식품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 벼와 동일한 방식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면서도 활용이 용이해 밀 수입 의존과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부터 가루쌀 생산 단지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생산 물량 전량을 공공 비축미로 수매하고 가루쌀 재배 농가에는 ㏊당 200만 원가량의 전략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 익산의 경우 현재 영농법인 3개소에서 200㏊ 규모로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고 향후 560㏊ 까지 재배 면적이 확대될 예정이며, 하림산업은 가루쌀과 신선한 닭고기를 활용해 얼큰닭육수 쌀라면과 맑은닭육수 쌀라면 등 2종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하림산업 가루쌀 생산 라인을 돌아보고 가루쌀 라면을 시식한 송 장관은 “가루쌀은 수입 밀을 대체하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 식량 안보 강화뿐 아니라 구조적인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식품업계가 가루쌀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도 건강과 환경에 좋고 쌀 수급 안정을 통해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가루쌀 산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는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전국 확산 차단을 위해 64만여 수 살처분과 관련해 처리비 지원을 요청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30 17:30

전주시의원 의정비 인상안 두고 공청회 뜨거워

전주시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앞두고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지만, 찬성과 반대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다. 30일 오후 3시 전주시 경원동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세미나실에서 전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를 주재한 한강욱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키우고 젊은 정치인을 육성하기 위해선 그에 상응하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기초의회의원 의정활동비가 20여 년만에 조정되는 것인 만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전주시의원 의정활동비는 기존 월 110만원 이내에서 150만원 이내로 한도를 상향하도록 추진 중이다. 이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3조 개정에 따라 2023년 이후 물가상승률의 50%를 반영해 의정활동비 인상을 추진하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어 사전에 주제발표를 신청한 홍민호 한서법률사무소 변호사, 신기현 전북대학교 교수가 발언에 나섰다. 홍 변호사는 "전업 의원은 지역구 관리와 지역사회 기반을 다지는 데 상당히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 하므로, 이같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야 지방의회 진출의 문턱을 낮추고 정치인의 부정부패를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시민들이 지방의회의 활동 성과를 잘 볼 수 있도록 공시하는 제도를 의무화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인상에 앞서서 지방정부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는 모든 시민들이 사전신청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열려있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의정활동비 인상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한 절차인데 설문조사 없이 공청회만 연다는 점도 석연찮고, 사전공지가 잘 안돼 참석인원도 적은데 전체 시민 의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인상안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시민의견 수렴 요건을 맞추기 위한 형식적인 자리", "최종결정에 반대의견 반영 여부가 불투명하다", "돈이 적어 정치를 못한다는 풍토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 "시민 정서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공청회를 주재한 한 위원장에게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앞서 공청회가 열리기전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활동비 인상안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활동비 인상안을 설정하는 데 있어, 냉혹한 경제 여건에 처해있는 전주시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다"면서 "다른 경제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더라도 터무니없는 인상폭이고, 지방의원의 특수성을 고려하더라도 지방공무원의 보수 규정에 비교해 인상 정도가 과하다"고 비판했다. 전주시의원 의정활동비 조정 결과는 오는 2월 2일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 전주
  • 김태경
  • 2024.01.30 17:23

김관영 도지사, 군산 시민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청사진 밝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군산 시민들에게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민의 도정 참여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도민보고회’를 열었다. 30일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서거석 도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추진경과보고,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의 특례활용 발전전략 설명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미래첨단산업, 민생특화산업 등 5대 핵심 산업과 관련된 주요 특례를 중심으로 전북특별법 개정 내용과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청사진을 밝혔다. 아울러 군산시의 주요 사례로 이차전지산업 진흥, 자동차 대체부품의 성능․품질 인증,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 지정, 해양수산산업 육성 등 함께 추진할 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도지사의 비전 설명 후 군산시는 전북특별법에 담긴 특례를 활용해 3대 분야, 6대 전략, 12개 대표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군산시는 주요 사업으로 △군산 맥아 및 지역특산 주류 산업거점 단지 조성 △식물성 대체 단백질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해양문화유산 및 K-POP콘텐츠 연계 문화산업진흥지구 △군산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 등 군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제안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로 이름만 바뀌는 행정이 아닌, 궁극적으로 도민의 삶과 행복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민들이 새롭고 특별한 전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를 통해 군산은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협력해 새로운 이름에 걸맞은 특별한 기회로 특별자치와 새만금을 날개 삼아 더욱 높이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4.01.30 17:14

‘특별한 기회’ 익산시, 농생명·반려동물산업 특화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를 활용해 농생명·반려동물산업을 특화한다. 익산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익산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살린다는 취지로, 특별자치도 출범에 힘입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미래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30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특례를 활용한 익산시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지구 조성이 추진된다. 현재 시는 국식클 2단계를 단순 제조 중심 산업단지를 넘어 문화·교육·전시·체험이 융·복합된 식품문화 복합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이나 농식품 자체만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등 전 과정에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인공지능(AI)·로봇 등 최첨단기술을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기존과 가장 큰 차이는 그동안 의사 결정이 중앙정부에 의해 이뤄졌다면 이제는 특례가 적용돼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에 권한이 주어졌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동물용의약품 산업지구 조성도 추진된다. 이는 갈수록 성장세에 있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월성동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인근에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시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와 시제품 생산 지원시설에 이어 현재 임상시험 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며, 이후 인수공통 연구자원 보존센터와 지식산업센터(벤처타운)가 들어서 관련 기업·기관 집적화가 이뤄지면 익산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333개의 특례 중 익산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특례는 30여 개인데, 그중 익산은 농생명산업 육성에 방점을 찍었다”면서 “특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련 산업 생태계 집적화 및 지구 조성, 규제 완화, 확실한 재정 지원 등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을 이끌어 내고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의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도민 보고에 나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KTX를 비롯한 편리한 교통, 많은 것을 갖추고 있는 원광대와 원광대병원 등 익산은 전북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곳”이라고 강조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은 결국 지역이 잘 하는 것을 잘 살려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다. 새로운 전북을 위해 특별한 기회를 살려 나서는 도전에 전북특별도민 여러분들이 함께 해 달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정헌율 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유관기관, 시민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30 16:24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개최

남원시는 30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남원스위트호텔에서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지역민에게 세계유산의 가치를 향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최경식 남원시장,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정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등 100여 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여해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축하를 나눴다. 기념식은 남원 가야고분군의 비전인 ‘남원 세계를 품다’라는 표어를 캘리그라피 연출로 화려하게 수 놓으며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등재경과보고, 축하영상, 유공자표창, 등재선포행사로 진행됐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남원시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었다"며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여 우리 미래세대에게 온전하게 전승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은 지난해 9월 제 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국내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7개 가야고분군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에 이어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으로 구성돼 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30 16:21

임실군, 산림자원 보호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비상체제

임실군이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키 위해 내달 1일부터 ‘봄철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되는 대책본부는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에 설치하고 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13명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취약지에 이들을 배치,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와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또 전북특자도가 운용하는 산불 진화용 헬기도 임차해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백련산 등 관내 주요 지점에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 예방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과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 차단을 위해 깃발과 현수막 등의 홍보판도 주요 마을에 설치된다. 이밖에 산불 발생 시는 감시원에 배부된 신고 단말기를 통해 산림청과 연계, 신속 정확한 신고체계도 구축했다. 군은 소각 행위의 위험성 홍보 및 집중 단속을 병행하고 소각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경 조치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봄철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번질 우려가 높아 소각행위를 철저히 배제해야 할 것”이라며 “산림자원 보호에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30 16:20

순창군, 노인일자리 사업 2월 1일 본격 시행

최영일 순창군수가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오는 2월 1일 본격 시행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는 공익형 2085개, 사회서비스형 618개, 시장형 100개, 취업알선형 30개 등 총 2833개로, 최근 참여자 신청․접수를 마치고 2월 1일부터 시행한다. 특히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지난해 본예산 53억 원 대비 82억 원이 늘어난 135억 원을 확보했으며, 예산 확보과정에서 전체 예산 대비 70%를 국․도비로 확보해 예산 절감 효과도 보았다. 또 최 군수가 지난해까지 1인당 월 27만 원씩 지원되던 공익형 노인일자리 활동비를 임기 내에 30만 원까지 인상하겠다고 한 공약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 정부에서 2024년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1인당 활동비를 27만 원에서 2만 원 증액해 29만 원으로 인상함에 따라 군은 군비 1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는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 2월부터 월 30만 원씩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순창군은 지난해 공익형 노인일자리 활동비 30만 원 지급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쳤으며, 올해 본예산에 추가로 소요되는 군비 2억 2900만 원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와함께 순창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문화체험활동비로 군비 1억 2500만원을 확보해 문화활동 장려와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문화체험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선 8기 순창군의 비전인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필두로 하나하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순창 전체 36.5%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이 365일 건강하게 웃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30 16:19

한훈 농식품부 차관, 장수군 사과 농가 방문 안정적인 생산 방안 강구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29일 장수군 거점산지유통센터(APC)와 계남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지난해 냉해 등 여파로 생산량이 줄어들며 가격이 폭등한 사과 등 과일류 가격의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훈 차관과 최훈식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사항 및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과수 생육 관리 지원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계남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장수 사과가 지난해 이상기후와 냉해로 피해가 컸던 만큼 생육 상황 등을 직접 살폈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주요 품목에 대한 생육 관리에 나서 사과, 배 등 품목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는 경우 지급되는 착과 감소보험금의 기본 보장 수준을 50%에서 70%로 높이는 등 농가 안전망도 강화키로 했다. 한훈 차관은 “지난해 냉해와 탄저병 등으로 주요 과일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피해가 컸다”며 “올해는 다양한 방법으로 생육 관리를 지원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계속되는 농업 재해로 장수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의 피해가 큰 만큼 시설 재배로 변환하여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군은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1.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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