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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공형(행복콜) 택시 상반기 운행개시

김제시가 2024년 상반기 공공형 택시(행복콜 택시) 운행을 1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2024년 상반기 1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154개 마을을 운행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행복콜 택시는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마을(교통 취약지)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다. 마을회관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 100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100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운행은 1일 시작해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공휴일도 포함)에 운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달 26일 시민들의 발이 되어 줄 행복콜 택시 운행자 42명을 선정,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조하며 행복콜 택시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최연주 교통행정과장은 “교통 취약지역의 시민들에게 교통권 향상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운행자 분들은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콜은 택시 운행자에게 직접 연락해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운행자의 연락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교통행정과(063 540 3283)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제
  • 최창용
  • 2024.01.31 17:29

‘무왕은 왜 익산으로 천도했을까?’

익산시가 한(韓)문화 발상지 정체성 확립과 찬란한 백제 문화 가치 조명을 위해 ‘Great익산! 역사 시민대학’을 개강했다. 시는 31일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통·리장, 지역 리더,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익산 천도의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을 담은 역사 다큐멘터리 ‘무왕은 왜 익산으로 천도했을까?’ 상영과 시의 백제왕도 관련 사진 전시회가 진행됐다. 시 역점 시책인 한(韓)문화 발상지 익산의 정체성 확립과 찬란한 백제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획된 역사 시민대학은 이날을 시작으로 5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 전문 강사 초청 특강과 찾아가는 역사 다큐멘터리 상영 교육 등을 진행하고,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익산교육지원청과 연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한·백제 역사를 쉽고 즐겁게 학습하면서 옛 마한의 왕도인 익산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동심공제(同心共濟)의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아 찬란한 백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힘차게 비상해 나가자”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1.31 17:28

장수군·우석대학교·장계농협, 몽골 수출 확대 나서

장수군이 우석대학교, 장계농협과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장수군과 우석대학교가 장수군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홍보, 국내·외 수출 활성화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방문단(단장 송주섭 부군수)은 장수한우와 출시 예정인 장수소주 등 농특산물 런칭 행사와 몽골 유통업체인 CassTown LLC, KGC LLC, LS Trading과 향후 국제교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연석회의를 갖고 또, 항올구청과 우호도시 체결을 위한 사전협의, 몽골 국립 생명과학대학교와 사전 간담회도 진행했다. 첫 일정으로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영업 중인 한우 전문레스토랑인 ‘장수하늘소(Jangsu Steak House Restaurant)’에서 장수군 농특산물의 우수 잠정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장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9일 장수군과 장계농협 & 카스타운, KGC, LS트레이팅과 몽골 수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2023년 결산과 2024년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위한 활발한 논의와 한우·사과 중심 품목의 몽골인 맞춤형 농축산물 가공품 생산과 특히 K-푸드 유행과 관련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개발과 마케팅 방법을 협의했다. 이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중심구인 항올구청을 방문해 MOU 체결을 위한 송주섭 장수부군수와 체렌 항올부구청장이 사전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 예정인 지자체장 간 우호교류 협약 추진을 위한 실무단 구성과 △스마트팜 △도시숲 조성 △관광교류 △스포츠 교류 △친환경 사업 등 공통의 관심사항을 공유하며 미래의 발전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초석을 다졌다. 또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교 수의과대학을 방문해 축산 관련 기술적·인적 교류, 반려동물 제약 및 바이오 연구 교류 등의 주제를 공유하며 지자체와 대학 간의 향후 교류를 위한 사전 간담회도 진행했다. 송주섭 부군수는 “장수군 농축산물 수출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위해 이번 방문이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양 기관은 내수뿐 아니라 수출용 농산물의 품위유지와 고객 만족 서비스를 강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소비자 응대형 제품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일정을 계기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정체되었던 국제교류를 재개하고 활성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 장수
  • 이재진
  • 2024.01.31 17:27

배구선수 장지원 씨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순창군은 지난 31일 순창 기업인의 가족이자 프로배구선수인 장지원 씨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순창군 동계면 동심리 추동마을 출신인 장지원 씨는 현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소속 배구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9년 프로무대에 입성해 순창군 출신 프로 배구선수로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장지원 선수는 고향인 순창군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순창에서 전문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아버지 지원건설 장철우 대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지원 선수는 “아버지께서 쉼없이 일하셔서 뒷바라지를 해주신 덕에 더욱 열심히 운동할 수 있었다”며 “아버지의 삶의 터전이자 제 고향인 순창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게 되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뜻깊은 고향사랑을 보여주신 장지원 선수와 장철우 대표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아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순창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31 17:27

진안군, 생애주기별 자녀지원정책 확대

“우리 진안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형 도시가 돼야 합니다. 자녀교육 문제로 누군가가 진안 떠나는 일을 막기 위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계속 마련하겠습니다.” 진안군은 2024년 기준 생애주기별 자녀지원정책을 한눈에 알아보기 편한 포스터로 제작·배부하면서 지난 31일 이 같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이 1명을 진안지역에서 출산하고 대학교 졸업 시까지 키울 경우 지원되는 직간접 지원금은 1억 2900만 원가량이다. 국도비 지원사업, 순 군비사업을 포함한 수치다. 군은 군청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한 장에 담은 포스터를 SNS를 통해 홍보한다. 또 각종 회의 및 사업 추진 시 관내 주민(농촌유학 교육귀촌자 포함)이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알릴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진안지역 자녀지원 정책은 임신출산 시기부터 대학생 시기까지 계속된다. 임신·출산 시기엔 최대 884만 원을 지원한다. 임신축하금(100만 원), 출산장려금(첫째아 3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 이상 1000만 원), 산후조리비(100만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비(74만 원) 등이다. 영유아 시기엔 부모급여(1800만 원), 아동수당(960만 원), 친환경급식지원(187만 원) 등 모두 2989만 원의 지원 혜택을 준다. 초등학생 시기엔 청소년 드림카드(180만 원, 월 3만 원), 승마체험(192만 원, 연10회), 주말 스포츠데이(400만 원, 승마·골프·볼링·테니스·야구 등), 영어인재스쿨(200만 원, 화상영어 등) 등 최대 1476만 원을 지원한다. 중학생 시기 지원액은 해외역사탐방(중2학년 150만 원), 청소년드림카드(108만 원, 월 3만 원) 등 최대 2123만 원이다. 고등학생 시기엔 현장학습비 및 교재지원비(36만 원), 청소년드림카드(180만 원, 월 5만 원) 등 최대 1629만 원을 지원한다. 대학생 시기 지원금은 전학기 장학금 (최대 3200만 원, 연2회 최대 400만 원, 타장학금 수령시 잔여금만 지원), 생활안정비(400만 원, 연1회 100만 원) 등 최대 3800만 원이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과소화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전춘성 군수와 김호경 교육장이 관내 9개 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가 대표적 예로 꼽힌다. 당시 군은 학부모, 학교, 기관사회단체장 등으로부터 총 66건의 현장 민원을 경청하고 이후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가장 큰 핵심은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지역 내외적으로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인구소멸 해법의 한 방편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24.01.31 17:26

임실군의회, 제334회 임시회 군정 주요 업무보고에서 각종 문제점 지적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제334회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보고회에서 정일윤 의원은 임실N치즈축제에서 관광객 편의를 위해 순환 셔틀버스를 증차하고 지역민에도 교통편의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정흠 의원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발굴과 주민자치활성화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주민자치회 전환 의견수렴을 당부했다. 김종규 의원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미등록 문화재가 사장되고 있다며 문화재 팀을 신설, 향토문화 유산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건의했다. 양주영 의원은 일진제강 투자협약 이행 촉구 결의안을 확실하게 전달해 이행 지연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종민 의원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이탈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베트남 뚜옌꽝성과 체결한 협약의 세부적 내용을 검토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정칠성 의원은 농업예산 확대와 세원 발굴에 주력하고 4-H 청년 관련 시범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왕중 의원은 낙농 및 유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국립축산과학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저지종 보급사업에 대한 홍보와 예산 확보 등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이성재 의장은 “올해도 5000억 원 예산 중 농업예산을 지켜낸 집행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농가 경영비가 악화, 조례 제정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임실군의회는 지난 31일 상임위원회 진행을 통해 운영행정위원회 9건과 농업복지위원회 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오는 2일까지 회기를 마칠 예정이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31 17:11

임실군, 1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감사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에 10만 원 이상 기부자가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20명을 추첨, 3만 원 상당의 임실치즈 및 유제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임실N치즈 답례품은 기부자의 65%가 선택하고 있으며 시중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10만 원 기부 시 3만 원 기부 포인트로 3만 8000원 상당으로 구성된 치즈와 소시지 답례품을 받아볼 수 있는 혜택이다. 군은 할인된 가격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 고향사랑e음 임실군 답례품 몰에 등록된 임실치즈와 요거트 답례품은 12종으로 지난해 총 판매액이 1억원에 달했다. 치즈 답례품은 구성품이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산품으로는 최고의 답례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 원까지 가능하고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와 기부 금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기부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행복한 임실 만들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31 17:10

무주군, 관광지 할인 이벤트 진행

무주군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1일부터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지 할인 이벤트(2~4월 3개월간 한시적 운영)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무주군 2024년 무주방문의 해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무주군은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을 방문해 관내 모든 상가(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마트 등)에서 결제한 총 10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인증하면 입장료를 50% 할인(최대 2인까지)해준다. 여행사를 통해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들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숙박업소와 무주군 지정 관광지(무료_덕유산국립공원 등 8곳, 유료_반디랜드 등 6곳), 음식업소 또는 농촌체험휴양마을(6개 읍면 19개 마을) 이용 조건(무주군 고시공고 '단체관광' '인센티브' 검색)을 충족한 단체 관광객에는 1인 5000원(30명 이상 초·중·고 수학여행, 숙박업소 1박 이상, 음식업소 3회 이상)~차량 1대당 임차비 최대 50만 원(숙박업소 1박 이상, 지정 관광지 총 4곳 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1, 체험1, 음식업소 3회 이상)의 비용을 지원한다. 당일 이용(지정관광지 2곳 이상, 음식업소 1회 이상, 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 1, 음식업소 1회 이상)단체 관광객들에게는 차량 1대당 임차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장기진 군 관광정책팀장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매력을 이벤트 상품으로 더욱 알뜰하고 풍성하게 즐겨 보시길 바란다”며 “무주가 자랑하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여러분의 무주 여행을 만족스럽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1.31 17:10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온기 나눔 더하기 범국민 캠페인’ 실시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가 설 명절을 앞두고 3주 동안 '온기 나눔 더하기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및 행복꾸러미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나누는 국가적인 봉사·나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다. 센터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기부·자선활동 등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에 무주군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온기나눔 사업에는 지난 31일 봉사참여 단체들과 행복꾸러미(겨울이불) 소분작업과 단체별 배부를 통해 환절기 건강예방을 위한 겨울이불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대한적십자사회,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별로 꾸러미를 배분해 회원들이 각 지역별로 수혜자들을 방문, 안부묻기와 함께 행복꾸러미를 관내 99가구에 전달했다. 이강우 이사장은 “항상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어 보다 세밀하게 관찰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기업.단체등을 연계해 지원될 수 있도록 센터가 거점이 되어 활동해 나갈 것”이라며 “범국민 캠페인은 일시적 사업으로만 끝내지 않고 지속가능한 미래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1.31 17:10

순창군, 설 명절맞이 순창사랑상품권 할인율 및 구매한도 확대

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2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상향, 운영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설 명절 대목 기간에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지류, 모바일, 카드 관계없이 개인당 월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할인율의 경우 모바일과 카드상품권에 한해 기존 10%에서 5%가 확대된 15%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지류상품권의 할인율은 10%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지류상품권 구입을 위해서는 관내 농협은행·전북은행·신협은행·우체국 등 27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카드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chak’어플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류상품권 사용가능 가맹점은 순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chak’어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구매한도가 확대되는 만큼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구매·환전 이력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이나 환전 과다 대상업소 등에 대해 현장 점검하는 등 부정유통 단속도 엄중히 진행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높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할인된 가격의 상품권 이용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순창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순창
  • 임남근
  • 2024.01.31 17:09

남원교육지원청, 서부권역 통합중학교 설립부지 선정 주민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신병기)은 지난 31일 서부권역통합중학교 부지 선정을 위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권역 4개 중학교(금지중, 대강중, 송동중, 수지중)를 단일 중학구로 개편하고, 통합중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정책 연구 결과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책 연구 결과 및 남원교육지원청의 적정규모 육성 정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학교통합에 따른 다양한 혜택과 장단점, 적정규모화를 통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미래 역량 강화 및 학생 중심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신 교육장은 “남원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선제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통합중학교 설립계획이 신속히 진행되어야 서부권역이 소외되지 않고 남원시 전체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원 서부권에 학생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중학교를 설립해 찾아오는 학교를 만드려는 교육 구성원들의 염원을 담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연구 결과 발표를 맡은 군산대학교 이국용 교수는 △남원시 읍면지역 초·중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65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분석 결과 △통합중학교 신설 필요성 △중장기 학생 배치 종합방안 △명품중학교가 지역사회를 바꾼 사례 등을 제시했다. 남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통합중학교 설립 실무 추진위원회에서 서부권 4개 중학교 현장을 방문해 설립 부지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며 "충분한 논의와 투표인단의 투표 결과를 적극 반영하는 등 통합중학교 부지 선정에 지역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4.01.31 17:09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최종 선정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지자체 공동 협력사업이다. 사업 예산으로는 1억 5000만 원이 지원되며 남원의 주요 관광지 빅데이터 분석, 홍보마케팅을 위한 사전 컨설팅, 다채널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여행상품개발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이 추진된다. 앞서 지난 2018년 3월 개관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숲으로 둘러싸인 전원형 미술관으로 미술작품뿐 아니라 자연을 감상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미술교육, 체험공간인 에듀센터 ‘콩’을 개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사업 추진으로 국내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1.31 17:08

유희태 완주군수 “곶감 명품화로 소득 높일 것”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31일 연초 방문으로 운주면, 경천면을 찾아 “지역의 특산품인 곶감을 명품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현재 완주곶감은 지리적표시제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리적표시제는 해당 임산물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서 유래되고, 생산과 가공의 모든 절차가 인증받은 범위 내에서 이뤄졌을 때 국가가 품질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최종적으로 등록될 경우 상표권을 보호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아 품질의 신뢰가 쌓이고, 인지도가 높아져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유 군수는 “완주곶감 지리적표시제 최종 등록이 목표다”며 “향후 곶감 브랜드와 사업모델 개발에 착수해 주민소득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둔산도립공원을 정비하고, 축제도 개최해 완주 북부권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도 밝혔다. 지난해 13년 만에 부활한 ‘대둔산 축제’는 산악축제라는 차별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6월 중 열릴 예정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는 경천애인 권역은 전지훈련, 스토브리그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마케팅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유 군수는 “연초 방문을 통해 각 지역의 특화전략을 설명할 수 있어 감사한 자리다”며 “관광 활성, 특산물 고도화를 통해 주민소득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4.01.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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