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수군, 복지행정종합평가 '우수' 뽑혀
정읍시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한해동안 추진된 각종 주민복지정책 업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과 시상금 6000만원을 받게 됐다.시는 올해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업무와 자활고용, 의료급여, 소외된 불우계층의 적극지원 사업 확대로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복지기반사업 확충과 지역사회서비스 분야에 강화, 복지정책 수립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와함께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복지, 아동복지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종합복지타운 운영 등을 통한 복지도시 건설, 주민복지 서비스 향상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장수군도 복지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2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장수군은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복지행정 구현으로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장애인한우농장 운영, 전 경로당 심야보일러 설치 및 다문화가정 지역사회 정착 지원, 지역사회투자서비스 등 전천후 종합복지사업의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장수군 전체 인구의 26%를 웃도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토록 노인복지증진에 역점을 뒀고, 다양한 저출산 장려책과 뻔뻔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등을 앞세워 '모두가 행복한 복지 건강 중심도시'라는 비전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