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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산업단지 대기·악취 모니터링 추진

군산시가 산업단지 대기 및 악취 모니터링을 통해 환경오염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대기와 악취측정이 가능한 이동식 측정차량과 환경감시용 드론을 활용해 산업단지(지방산단, 국가1·2산단, 새만금산단)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관리 권한의 경우 발전소 등 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되는 사업장은 통합허가법에 의해 환경청에서, 그 외의 사업장은 도청 관할로 각각 관리하고 있다. 시는 실질적인 환경관리 권한이 없으나 대기오염과 악취 등 환경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시 차원에서 이 같은 대응책을 마련했다. 모니터링 대상은 대기 오염물질(악취)다량 배출 사업장과 폐기물 및 골재 야적장 등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등이다. 모니터링 중 환경오염 행위가 발견될 경우 관할기관에 신속히 위반사항을 통보해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특히 모니터링 자료는 주요 측정장소별 대기질 데이터 구축과 환경기초 자료로 이용하고, 기업의 자발적인 대기오염 및 악취저감을 위해 측정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 장영재 군산시 복지환경국장은 “산업단지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체의 환경관리에 대한 경각심 유발과 환경오염물질 저감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08.03 17:33

군산시,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 참여 기업 모집

군산시가 오는 5일까지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시가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참여기업을 모집해 청년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매칭 및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인재 유입 및 지역정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탄탄기업 사업은 현재 50개 기업에서 130명의 인력 채용이 완료된 상태로, 1억 700만원의 국비 확보를 통해 하반기에 추가로 70여명의 청년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조선해양기자재분야, 전기자동차 및 재생에너지 분야 등의 기업을 중심으로 군산 소재 중견·중소기업체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제조업 또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연구개발업 등에 해당되는 기업이다. 또, 청년들의 선호 직무를 고려해 제품개발 및 연구, 디자인, 마케팅, 프로그래밍 등 디지털 직무에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근로자 인건비를 연간 2400만원 이상 지급하는 기업에는 선정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 기업 선정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오는 16일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청년 근로자를 매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협력업체의 안정적 일자리지원과 전기차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금 보전, 복지후생 등을 추가 지원해 중소기업의 고용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전북산학융합원 홈페이지(http://www.jiu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군산
  • 문정곤
  • 2022.08.02 16:44

군산비행장 소음 보상금 결정⋯이달 첫 지급

군산비행장 군소음보상금이 7억 4800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당초 1차 보상금인 7억300만원에서 45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군산시 지역소음대책 심의위원회(위원장 황철호 부시장)는 최근 서면방식으로 제2차 회의를 열고 군소음 보상금과 관련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앞선 지난 5월 심의위원회는 보상대상자 총 2224명에 대해 7억 300만원을 지급키로 했으며, 결정된 보상금을 개별 통지한 바 있다. 다만 6월 한 달 간 군산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이의신청을 거친 결과 41명( 보상지역 27명·보상 제외지역 14명)이 “소음피해 기준이 잘못됐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번에 보상금이 변동된 이유는 누락자(1명)을 비롯해 전입일자 예외 규정 등이 반영되면서 대상자가 추가됐기 때문이다. 또한 보상금 신청 후 사망, 중복접수(오접수) 등도 영향을 줬다. 이의신청에 대한 결정내용은 개별 통지되며 결정통지서에 동의서를 제출하면 보상금이 이달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이의신청 결정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재이의신청을 통해 국방부에 재심의를 신청 할 수 있다. 이번 보상금은 지난 2019년 11월 26일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로, 국방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전국 군용비행장 주변을 대상으로 소음영향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2021년 12월 29일 소음대책지역을 지정·고시했으며, 군산지역은 옥서면·미성동 등 36.6㎢지역이 소음대책지역에 포함됐다. 현재 소음대책지역 및 보상금 산정기준은 제1종 95웨클 이상일 경우 월 6만원(1인 기준), 제2종 90~94웨클은 월 4만5000원, 제3종 85~89웨클은 월 3만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가 '군소음보상법' 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군소음보상법은 보상 경계 기준이 행정구역이 아닌 건축물로 적용하다보니 형평성 논란과 함께 동일한 소음피해를 입고도 보상금이 적거나 아예 제외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을 낳고 있다. 따라서 국방부는 기존 건축물 경계 기준이 아닌 하천이나 도로 등에 따라 구분해 피해 보상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이럴 경우 상당수 주민들에게 추가 보상의 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방부는 군비행장이 위치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본격적인 법률 개정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투기 소음 등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08.02 16:44

군산시, 아·태 도시 서미트‘군산형 탄소중립 로드맵’ 공유

군산시는 지난달 27일과 28일 2일간 일본 후쿠오카시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 ‘제13회 아시아·태평양 도시 서미트’에 참석해 군산형 탄소중립 로드맵 등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가치, 새로운 도시’ 란 주제로 온라인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군산시는 12개국 31개 참가도시를 대상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에 따른 산업재난지역에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극복한 경험을 담은 ‘탄소중립 실현, 군산 Can do it’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위기 속에서 태어난 군산의 탈탄소정책은 새만금지역에 원자력 발전소 4기에 준하는 4.7GW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국내 최대 ‘RE100 국가시범단지’와 ‘그린수소생산 클러스터’ 로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를 구축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1번지로 도약 중”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일상 속 탄소중립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아시아 태평양도시 특별서미트’에 초청돼 참가하게 됐으며 2년 연속 탈탄소사회 실현을 향한 우수정책 공유로 세계 여러 도시와 함께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해오고 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도시 서미트’는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정보 공유 및 도시발전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국제회의체다

  • 군산
  • 이환규
  • 2022.08.01 15:17

군산서 상수도관 파손 잇따라 ‘주민 불편’

군산지역의 상수도관 파손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따라서 도로 밑 상수도관에 대한 철저한 실태조사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31일 자정께 삼학동 대우아파트 앞 도로에 매설된 500mm 대형 상수도관이 파손되면서 수돗물 공급이 끊기는 등 이 일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파손된 상수도관은 1996년 매설된 대형관으로, 이번 사고로 삼학동을 비롯해 서흥남동, 동흥남동, 미원동, 장재동, 대명동, 금광동 등 12개 동 3000여 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상수도관 파손에 대한 재난문자는 6시간이 지난 31일 오전 7시 14분에 발송하면서 정확한 상황을 모르는 단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복구 공사로 인해 양방 통행이 불가해 승용차량은 우회 조치를, 시내버스 등 대형차량은 한 쪽 차선으로 통행하는 등 교통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앞선 지난 3월에도 영화동에 매설된 직경 500mm의 상수도관이 파손돼 이 일대 가구들이 단수됐다. 지난해에도 조촌동 인근 상수도관 파손으로 이 일대에 단수사태가 빚어졌다 .당시 사고로 물이 범람하면서 경포초를 비롯한 이 일대 도로가 물바다로 변하기도 했다. 이는 상수도관의 상당 부분이 매설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관인데다 타 공사 과장에서 파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군산지역의 상수도관 파손사고가 잦으면서 시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시민 김모 씨(43)는 “최근 들어 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사례를 자주 보게 된다”면서 “무더위에 수돗물 공급이 끊기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 몫”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금광동 주민 박모 (52)씨는 “도로 밑에 노후관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땜질 보수에만 급급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면서 “파손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대책 및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각 공사장에서 중장비 작업 등 공사를 강행하다 상수도관을 건드려 경우도 잦은 만큼 땅파기 작업 이전에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도 요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먼저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20년 넘는 노후관이 많지만 현실적으로 전부 교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환경부 지침에 따라 노후 및 불량수도관 교체 등 상수도시설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상수도 현대화 사업 역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군산
  • 이환규
  • 2022.08.01 15:13

군산 관광명소 초원사진관⋯“사진 찍기 겁나요”

“행여나 사고가 날까봐 불안합니다.” 군산시간여행마을에 위치한 초원사진관이 사진 및 SNS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과 이곳 도로를 오가는 차량들이 뒤엉켜 극심한 혼잡은 물론 사고가 날 뻔한 아찔한 장면이 자주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초원사진관은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코스 중 하나이다. 이곳은 1998년 당대 최고의 배우 한석규와 심은하가 주연을 맡아 섬세한 감수성을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다. 사진관 내부는 영화 촬영 당시 사용된 사진기와 선풍기 등 소품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영화 팬들의 추억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 자리한 근대역사박물관과 히로쓰 가옥 등 근대문화유산 특유의 정취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군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지만 반대로 ‘안전 사각지대’ 라는 오명도 붙어있다. 초원사진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는 사람이나 촬영자 모두 도로 안에 들어가다보니 차량과의 접촉 등 교통사고 위험에 크게 노출되고 있는 이유에서다. 실제 지난 주말 찾은 이곳에는 차량들이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에게 경적 등을 울려대며 위태롭게 빠져나가는 광경이 쉽게 목격됐다. 또한 사진을 찍다가 오가는 차량에 화들짝 놀란 관광객들이 급하게 자리를 피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차량들 사이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포즈를 취했다가 잠시 피하고 다시 포즈를 취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은 이곳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차량 경적이 울려대고 심지어 관광객과 운전자 간 고성 및 막말 등이 오가는 등 볼썽사나운 일도 종종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지만 관광객을 위한 편의나 교통안전대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한 관광객은 “시간여행마을이 사람 중심이 아닌 자동차 중심으로 돼 있다 보니 보행하고 사진 찍는데 불편하고 아쉬웠다”고 꼬집었다. 시민 이모 씨(40·여)는 “초원사진관을 볼 때마다 자칫 사고로 이어질 아찔한 순간이 많은데도 시에서 손을 놓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들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휴일이나 주말·휴가철만이라도 관광객 편의를 위해 차량 통제 및 안내원 배치 등 다양한 교통안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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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2.07.31 16:52

군산예술의전당,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아는 만큼 고고고!!! (보고 듣고 즐기고)’ 3기 전시 수업이 내달 6일부터 시작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지역 문화기반시설 교육공간 활용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의 문화예술경험 등을 추구하고, 학교의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장의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소질 개발 노력과 가족, 친구들과의 문화 활동 속에서 유대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뮤지컬, 가족클래식, 전시, 국악, 가족형 뮤지컬 등 기수별 30명~40명씩 5기수 총 180명이 수강할 예정이며 기수당 4회씩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3기 신청은 초등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3기 전시 수업은 전시장 및 미술관 관람 시 지켜야 할 예절, 세계 미술사 및 거장 화가 작품 알아보기 등을 수강할 예정이다. 또한 일러스트 체험전시 ‘스위트 원더랜드’관람 및 드로잉 서커스‘크로키키 브라더스’ 공연관람까지 마련돼 있다. 이헌현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전시, 미술이라는 어렵고 딱딱한 예술을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아이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온전히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수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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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2.07.31 10:10

군산 째보선창 협동조합, 도시재생형 마을기업 선정

군산시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이 침체된 째보선창 일대의 옛 활력을 되찾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공동체 째보선창번영회가 만든 ‘째보선창 협동조합(대표 권남균)’이 도시재생형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전북 최초 도시재생형 예비 마을기업에 이어 올해 마을기업으로 연속 선정된 것으로, 지역에서는 5년 만에 이뤄진 6번째 마을기업이다. 이 조합의 주력상품 ‘째보선창 할매맥아박’은 수제맥주 체험판매장 군산비어포트에서 수제맥주양조 과정 중 발생하는 맥아박(맥아부산물)을 이용한 부드럽고 구수하며 영양가가 높은 강정형태의 간식이다. ‘째보선창 할매맥아박’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로컬푸트나 상점에 입점해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권남균 조합 대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바탕으로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봉곤 군산시 문화관광국장은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첫 마을기업으로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도내 최초 도시재생형 마을기업이란 타이틀까지 가질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신규 품목 개발과 작업방식 개선에도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2.07.31 10:09

군산시 “HACCP 의무적용 대상 인증 받으세요”

과자 ·캔디류 · 빵류·떡류·국수·유탕면류·즉석섭취 식품 등 해썹 의무적용 대상 제품을 생산할 경우 반드시 해썹(HACCP)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시는 최근 해썹(HACCP) 인증 유효기간 만료 및 유예기간 도래, 인증 부적합, 인증 취소된 식품제조가공업소가 해썹 의무적용 대상 제품을 생산할 경우 반드시 해썹(HACCP)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썹(HACCP)이란 안전한 식품 제조·가공을 위해 원료에서 최종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확인, 중점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이다. 군산에는 식품제조가공업소 181개소 중 76개소가 147개 식품유형에 대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아 운영 중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을 지키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7일, 15일, 1개월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만약, 해썹 의무적용 대상 영업자가 해썹 인증을 받지 않고 제품을 생산할 경우 안전관리인증기준 미준수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썹(HACCP)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해 스마트 HACCP 구축·보급 및 HACCP 전산기록관리 시스템 무상보급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7.28 15:40

‘한국의 슈바이처’ 쌍천 이영춘 박사, 기념‧선양사업 시급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며 숭고한 의료봉사를 실천한 쌍천 이영춘 박사에 대한 기록물이 최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예고 된 가운데 그의 정신을 넓힐 수 있는 기념 및 선양사업 등이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 박사는 우리나라의 열악한 농촌 보건 문제 해결은 물론 농민 건강에 한 획을 그은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그의 공적에 걸 맞는 예우가 미흡하기 때문이다. 이 박사는 1935년 4월 당시 옥구군 개정면의 일본인이 운영하는 구마모토 농장 자혜진료소에 부임하면서부터 소천 한 1980년 11월 25일까지 의료보험 시행·학교 양호실 및 양호교사 도입 ·학교급식 추진 등 우리나라 의학계의 선구자로 불리고 있다. 특히 그는 일제강점기 극도로 열악한 상황에서 일제 농장주의 소작인으로 전락한 우리 농민들을 가리지 않고 진료했을 뿐 아니라 예방의학의 효시로 1948년 농촌위생연구소를 설립해 농촌 지역의 보건과 위생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또한 1945년 개정중앙병원, 1948년 정읍군 화호중앙병원, 1961년 개정뇌병원을 각각 개설했고 개정간호학교, 화호여자중·고학교를 설립하는 등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교육과 보건요원확보에도 이바지했다. 1957년에 농촌위생원 구내에 일심영아원을, 1965년에 군산에 일맥영아원 등을 세우며 농어촌에서 버림받고 의지할 곳이 없는 영아들을 양육하는 등 사랑·봉사·인술 정신을 몸소 실천한 우리나라 대표 인물 중 하나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 같은 업적에도 (이 박사의) 정신과 삶의 발자취가 지역사회의 맥락 속에서 자리매김하지 못한 채 저평가 되고 있다는 것. 단지 이 박사에 대한 기념사업은 11월에 열리는 추모제와 그가 머물렀던 가옥이 2003년 전북도 지정문화재로 등록되는 정도다, 과거 이 박사를 국정교과서에 등재하자는 서명운동이 펼쳐졌지만 관련 기관의 관심과 열의 부족으로 주춤거리고 있고, 다양한 논문과 글에 대한 연구도 진척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 박사를 기념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한 만큼 이제라도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손들에게 그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는 올바른 이정표가 세워져야 한다는 게 지역사회의 목소리다. 한 의료 관계자는 “이영춘 박사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오늘날 그다지 조명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우리나라 의학계의 큰 바위 같은 상징적인 인물인 만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념 사업들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군산시의회 김영자 의원은 “군산은 우리나라 근대기 농촌 보건위생의 초석을 닦은 이영춘 박사님이라는 숨겨진 보물이 있는데도 이를 지역 관광분야에 접목시키지 못해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영춘 박사의 훌륭한 삶을 기리고 지역인재를 지속 배출할 수 있도록 쌍천상 또는 이영춘상 제정, 초등학교 교과서 등재 및 군산간호대학 및 연세대, 군산대에 관련내용 과목 개설, 뮤지컬 및 영화, 유물전시, 국제학술대회 유치 등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 박사가 생전에 직접 기록한 자혜진료소 일지와 개정중앙병원 일지, 농촌위생연구소 일지 등 관련 기록물 3건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한 바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7.28 15:38

낚시객 몰리는 군산 옥곡저수지 ‘몸살’

군산지역 저수지들이 일부 낚시객들이 버린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무단투기에 이어 일반 쓰레기들이 별다른 여과 없이 그대로 자연 곳곳에 버려지고 있음에도 관계기관에서는 사실상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군산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우곡마을에 위치한 옥곡저수지(대명리 33번지)에 낚시객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곳을 찾는 낚시객들이 증가하면서 덩달아 쓰레기와 오물 등도 계속 쌓이는 등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는 것. 실제 최근 찾은 옥곡저수지 일대에는 종량제봉투가 아닌 일반 비닐에 가득 담겨져 있는 쓰레기가 수북이 쌓였다. 또한 저수지 주변으로 과자 및 라면 봉지·빈 깡통·소주병·담배꽁초 등이 나뒹굴고 있었다. 취사 후 남겨진 음식물로 인해 역한 냄새가 코를 찔렀고, 쓰레기 주변으로 파리 등 해충들이 날아다닐 만큼 위생상태도 심각했다. 이곳에서 만난 한 주민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최근 면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면서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쓰레기 투기가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지만, 이를 막기 위한 단속이나 대책은 미흡한 실정이다. 고평곤 우곡마을 이장은 “저수지에 대한 관리감독 등이 허술하다보니 무분별한 낚시객들로 인해 주변 환경 및 수질 오염이 심각하다”면서 “마을방송 및 자체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주민들은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환경정비는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대책 및 감시카메라 설치, 옥곡저수지에 대한 낚시 금지구역 설정, 환경개선 사업 등을 요구하고 있다.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원은 “성산면 옥곡저수지가 청정지역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주체(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등에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이와함께 낚시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도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7.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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