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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8월 준공 무난 전망

익산 중앙시장에 들어설 복합청년몰 위한 조성을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8월 준공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등 순항으로 이어가고 있어 당초 목표했던 오는 8월 개장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공간, 상인과 고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지난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인재 발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정부에서 주관한 복합 청년몰 조성공모에 도전해 선정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할수 있었다. 연면적 951.81㎡ 규모로 1층에는 8개의 특색 있는 맛집 점포, 2층에는 9개의 서비스업 부대시설 등 총 17개 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차 현장 설명회에 이어 지난 10일에는 예비 청년 상인들을 대상으로 모두 2차례에 걸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이달 중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예비청년 상인을 모집할 예정이고, 청년상인육성재단을 통한 필수적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색있는 점포 구성과 상인모집 및 창업 교육, 컨설팅 등에 심혈을 기울여 젊은층이 찾을 수 있는 청년몰을 조성하겠다”며 “청년몰과 함께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젊음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2 11:51

원광대병원 개원 42주년 기념식 성료

원광대병원 개원 42주년 기념식이 지난 11일 외래 1관 대강당에서 원광대 박맹수 총장,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병원 발전에 기여한 유공 직원들에 대한 공로상, 모범상, 특별(단체)상 등의 시상식도 열렸다. 영상의학과 서상현 임상조교수 등 14명이 공로상,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안영진 등 56명이 모범상, 엔젤의료재단 엔젤요양병원 등 11곳이 특별(단체)상 수상의 기쁨을 각각 안았다. 박맹수 총장은 치사에서 “지구적 위기를 극복할 의술과 마음이 절실히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다. 42년간의 경험과 공부, 의학과 과학, 인문이 통합된 일원의학으로 지구적 과제 해결에 적극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술로서 환자와 약자, 병든 세상을 치유하는 원불교 종립병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소통과 화합으로 미래에 대한 준비와 투자를 통해 호남·서해안 지역 최고의 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익산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은 개원 42주년을 기념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녹용생맥산, 관절고 세트와 떡을 공양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2 10:15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약속을 지키는 시장 되겠다”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약속을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11일 임 예비후보는 “40대 젊은 시장이 시민과 함께 익산을 거침없이 새롭게 바꾸고 시민주권 시대를 열겠다”면서 “가장 먼저 1995년 이리시·익산군 도농통합 5개항의 선행조건 중 가장 중요한 약속부터 챙기고 지키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익산지역 20개 농업기관·단체가 요구하는 농업인회관, 비영리기관·단체 센터, 로컬푸드 판매장, 각종 시민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해 행정타운에 버금가는 도농통합의 상징센터 ‘이익센터’를 적정지역에 건립, 이리시와 미륵산 직선도로 개설 추진, 탑천 미륵사지 자전거길 업그레이드 및 명품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 황등호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및 도심 속 황등호수공원 조성 등이다. 또 택지단위 개발을 통한 아파트 분양가 1000만원 이하 공급, 주택정책 전면 개선을 통한 맑은 물과 푸른 숲의 도시 조성 등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민 곁에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시장, 오직 시민 편인 임형택이 위기의 익산을 희망찬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하고 “준비된 시장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더 큰 도구로 써 달라”고 호소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1 16:42

민선7기 익산시정 운영 ‘만족 53%’

민선7기 익산시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53%가 만족한다는 익산시민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응답자의 98%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답했고 지역사회 기여도와 정책 공약 등을 투표 기준으로 꼽았다. 11일 익산참여연대는 ‘시민이 시장이다(시시)’ 시민정책평가단 사업 일환으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시민 325명이 참여한 ‘나를 위한 6.1 지방선거’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시민들 중 53%(대체로 만족 43%, 매우 만족 10%)가 민선7기 익산시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불만족 답변은 25%, 매우 불만족은 10%, 잘 모르겠다는 13%를 각각 기록했다. 또 응답자의 76%가 시장 선거를 내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선거로 꼽았고, 91%가 현 익산시장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은 무려 98%(꼭 투표 83%, 되도록 투표 15%)에 달했고, 투표 기준은 후보자의 지역사회 기여도 29%, 정책공약 27%, 정치와 정책 전문성 23%, 도덕성 10%, 지지 정당 후보자 9%, 지인의 추천과 후보자와 인연 1%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63%가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고 정의당은 12%, 진보당은 4%, 국민의힘은 2%를 각각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역발전 기여도에 대해서는 긍정 답변이 44%(크게 기여 7%, 긍정적 기여 37%), 부정 답변이 30%(부정적 역할 22%, 매우 부정적 8%), 잘 모르겠다가 27%로 나타났다. 또 지역 국회의원의 경선 관리 공정성에 대한 응답은 잘 모르겠다 36%, 대체로 공정함 26%, 부당하게 개입 22%, 매우 부당하게 개입 14%, 매우 공정함 3% 순으로 나타났다. 민선7기 시정운영 중 만족스러운 정책으로는 응답자의 73%가 다이로움 지역화폐 발행을 선택했고 정책 변화가 필요한 사안으로는 45%가 아파트 고분양가 문제를 꼽았으며, 민선8기 해결과제로는 33%가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답했다. 이외에 지역구 시의원 활동에 대해서는 37%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시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묻는 질문에 39%가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 노력을 택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1 16:41

전국 여류화가 100인 초청전 ‘익산을 그리다’ 순회 전시

속보= 익산 곳곳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국 여류화가들의 작품이 선을 보인다. (4월 11일자 13면 보도) 11일 (재)익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전국 각지의 여류화가들의 작품 90여점이 오는 13일부터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W미술관과 익산역 서부통로(예정)에서 순회 전시된다. 앞서 재단은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국 여류화가 100인 초청전을 지방 중소도시 최초로 진행했다. 익산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담아내면서 예술인의 눈을 통해 바라본 지역 가치 재해석을 목적으로 마련된 초청전에서 전국 각지의 여류화가들은 세계유산인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원광대학교, 만경강 둑길, 농업회사법인 연화산방 등 익산의 아름다운 명소를 직접 둘러보며 눈앞의 경치를 화폭에 담았다. 이번 순회 전시에서는 이들이 현장에서 그린 스케치를 바탕으로 완성된 수채화와 한국화 등 90여점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 세부 순회 전시 일정은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W미술관, 6월 4일부터 20일까지 익산역 서부통로(예정)다. 문진호 재단 대표이사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고심 끝에 전국의 여류화가 100명을 초청해 익산의 풍경을 그리는 기획을 준비했다”면서 “전국 여류작가들의 감성과 익산의 멋진 풍경이 담긴 작품 전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1 16:41

“익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 제정 필요”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취약계층 돌봄과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사회복지 환경 변화에 따른 인프라나 지역 현실에 맞는 복지 시스템 구축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구성된 사회복지협의회의 원활한 활동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명확한 지원 근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11일 김영주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설립된 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기관이자 민·관의 가교 역할을 하는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의 핵심이며,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와 각종 복지사업 등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고 시민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이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 욕구의 다양화, 비대면이나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 접근 방식 변화에 따른 지역 밀착형 서비스와 지속가능한 대응 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러한 변화 흐름 속에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들이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도 지난 2015년 임실군을 시작으로 남원시와 진안군, 완주군, 장수군이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에는 군산시와 무주군, 김제시가 뒤를 이어 조례를 제정해 시행 중이다. 이들 조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협의회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자치단체의 지원 근거와 단체장의 책무, 예산 지원사업의 종류, 협의회 소관 업무 지도·감독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 회장은 “매년 한시적인 지원의 반복으로는 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기 어렵고 이는 결국 사회복지서비스 질 하락과 종사자 처우 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사회복지사업 중 일정 부분이 지방자치단체 소관 업무로 이관되고 재정 분권도 이뤄졌기 때문에 사업 수탁이나 보조금 지원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지역복지 환경 속에서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현재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협의회에 운영비와 인건비 등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거쳐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5.11 16:41

익산시,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도서 프로그램 제공 발판 확보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도서 프로그램 제공에 나설수 있는 발판을 확보했다. 익산영등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독서아카데미’,‘도서관 지혜학교’,‘미꿈소 네이밍브랜드화’ 등 최근의 각종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잇단 공모선정으로 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수 있게 됐다. 우선,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 철학 등 책을 기반으로 강의를 지원해 주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사업이다. ‘그림책과 오페라, 심리를 품다’를 주제로 1∙2차 나눠 진행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황등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8월5일까지 ‘근현대사를 통해 본 우리’란 주제로 개최한다. 미꿈소 네이밍 브랜드화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9월에 열릴 예정이다. ‘동화 속 소품만들기(열쇠고리·머그컵)’와‘도서관에서 만나는 만능레이저’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보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더 많은 창작 프로그램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시립도서관(063-859-7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1 13:07

익산시, 치매극복선도기업 1곳·치매안심가맹점 7곳 추가 지정

익산시 치매극복선도기업 1곳과 치매안심가맹점 7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11일 유한회사 ‘우리함께할세상’을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남중동 소재 2곳(미령문구점, 시청앞미용실)과 동산동 소재 5곳(빠리팡스 제과점, 푸드마트, 아리따움 익산동산점, 소망한의원, 유행미용실) 등 모두 7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각각 추가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기업과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 및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현재 익산에서는 약국 7, 편의점 5, 마트 3, 카페 5, 꽃집 2, 제과점 2, 미용실 2, 한의원 1, 문구점 1, 화장품1 등 총 29곳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진윤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살아갈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장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063-859-7459)에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1 12:52

익산시, 일반 의료체계 전환 위해 감염병 인프라 단계적 조정

익산시가 원활한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감염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조정한다. 익산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익산시 의사회장 및 관내 병원장(원광대학교병원, 익산병원, 수사랑병원, 온누리아동병원, 익산제일병원 등)들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보건소는 이날 행사를 통해 4주간의 이행기(4.25~5.22)를 거쳐 안착기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한 감염병 인프라 조정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경증이 많은 오미크론 변이 특성으로 입원 수요는 감소하고, 재택치료와 외래 진료센터 수요는 증가함에 따라 일반 의료체계로 단계별 전환을 추진키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택 치료관리 의료기관을 최대 6개소·800명 관리역량을 확보했으나 이행기 중 고위험군 집중관리 체계는 유지하되 재택치료자 감소에 따라 관리기관 및 최대 관리 가능 인원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외래진료센터는 지속 확충해 대면・비대면 진료를 통한 원할한 재택 치료를 지원하고, 안착기 이번달 23일 이후 재택 치료체계는 중지하되 동네 병의원에서의 대면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외래진료센터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보건소는 음압격리실이 아닌 일반병실에서도 코로나19 환자 진료 및 입원이 가능하기에 전담병원을 축소하고, 일반의료기관의 입원 수요에 탄력적인 대응을 위해 병상 확보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진윤 시보건소장은 “외래진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일반병상 확보를 통해 일상 회복과 원활한 일반 의료체계 전환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1 12:06

원광대병원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현판식 개최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은 11일 공공보건의료실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위탁기관 선정에 따른 현판식을 서일영 병원장,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원단은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난 3월11일 출범했고, 지역에서의 협력적 공공보건의료시스템 구축, 지역 내 건강 격차 해소, 보건의료 형평성 향상 등을 위해 설립됐다.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지원단은 오경재 단장을 필두로 부단장, 정책연구팀, 사업지원팀 등의 조직 구성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조사·연구,공공보건의료 정책서비스 제공,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훈련 지원,공공보건의료기관 평가시스템 구축 등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의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경재 단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으며, 도민의 건강 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원단의 출범으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역사회에 효율적·형평적으로 제공되어 도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05.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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