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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촌마을 주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한 농촌활력대학 ‘문화·복지 마을동아리 육성 과정’이 6월부터 재개된다. 이 과정은 문화·복지 서비스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마을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민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마을 현장에서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익산시는 주민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대한 리더 교육과 마을별로 선정한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는 이론 교육을 진행한 후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강사, 재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찾아가는 문화·복지 마을동아리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별 주민 10명 이상 활용 가능한 공간이 있는 농촌마을이면 어디든 신청이 가능하며, 30개 마을 이상 신청시 기존에 주민 문화 활동 지원 경험이 없는 마을을 우선 선정하고 이후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인터넷 등에 취약한 농촌마을 어르신들을 배려해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유선 전화 접수(사누리마을연구소, 063-833-1218) 후 운영기관 담당자와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 주민의 활력을 되살리고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현장 목소리를 담은 맞춤형 시책을 확대해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 시장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일 시는 “최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면서 “주요 시책 지원범위 확대, 직원 노무 교육 및 경영 안정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거리두기 해제로 영업시간이 늘어난 업체들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취업 정보 제공, 단기채용 위주의 아르바이트 전용 게시판 신설, 폐업 소상공인 지원 기준 완화 등이다. 또 의회 검토를 거쳐 소상공인 고용 및 산재보험 지원, 영세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민간배달앱 중계수수료 직접 지원 등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시장 경기 동향에서 나타나듯이 지역에서도 소상공인 체감경기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현장 요구사항을 잘 반영하고 시책으로 담아 소상공인들이 직접 체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이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금마농협 육묘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직원 1묘목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 문제에 대응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기후를 더 나아지게 만드는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금마농협 전 직원들은 대추나무 40그루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백낙진 조합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이러한 작은 실천이 모여 더 나은 지구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각계각층이 동참해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확산돼 이어져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익산·전주·군산지역 49개 고등학교 진학부장을 초청해 입시전략 자문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입시전략 자문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안정적인 신입생 충원을 위한 정책 수립과 홍보 전략 설정을 위해 고교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고 지역 고교와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부장교사들은 원광대 입시제도 및 홍보 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고교생들의 지역대학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취·창업 등 졸업 후 진로에 대해 학생들에게 명확한 비전 제시 및 이를 위한 대학 구성원의 부단한 노력과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친구 동반 입학시 3학기 동안 20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창의공과대학 어깨동무 장학금, 원광대와 (사)벤처기업협회간 협약을 통해 매년 80명을 고임금 유망 벤처기업에 취업 연계하는 프로그램, ㈜오디텍이 함께하는 정규직 취업보장 프로그램 운영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지역 고교생들이 원광대를 선택하는데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맹수 총장은 “호남지역의 학생 수 감소폭이 타 지역보다 큰 가운데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자치단체 및 지역 인사들과 굳건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학과 구조개편 등 대학 주요정책 수립과 홍보 방안 마련에 고교 현장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이 지원하는 ‘2022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광대 지역발전연구소는 50대 이상 장년층이 디지털 정보화로부터 소외돼 정보격차를 겪는 현실 극복을 위해 50~70대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유튜브 제작과 활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6월 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에 걸쳐 총 16개 강좌를 개설해 이론과 실습 및 응용이 병행될 예정이다. 이론 강의는 크리에이터의 사회적 책무, 왜곡 보도 팩트 체크 방법, 저작권법 이해 등이며 실습은 카메라 샷과 워킹 등 기초 촬영부터 조명, 자막, 내레이션, 음악 넣기, 채널아트 꾸미기 등 심화 편집 강의가 제공된다. 또 응용편에서는 활동 중인 고령층 유튜버들을 직접 강사로 초빙해 유튜브 활동에 필요한 노하우 전수 및 실제 창업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선남 원광대 지역발전연구소장(행정언론학부 교수)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전북지역 장년층이 이번 실습교육을 통해 유튜브를 자유자재로 제작·활용하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1인 미디어 운영자로서 새로운 삶을 펼치는데 필요한 기획과 촬영, 편집, 운용, 마케팅 능력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훈 시대전환 조정훈 대표가 무소속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 대표는 2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밥에 그 나물로는 익산의 변화를 꾀하기 어렵다”면서 “그동안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의 비전을 고민해 왔고 시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만드는데 힘써온 임형택 후보는 시민들의 선택을 받기에 충분한 자격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득권 정당의 후보는 선거철에 시민보다 공천권을 주는 당권자를 먼저 생각한다. 공천만 받으면 본선은 보너스인 것처럼 치러지는 정치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면서 “30~40대가 주축인 시대전환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임 후보와 지역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이 故 양언·故 강연희 순직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일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두 순직 소방관의 기일이 속한 5월을 맞아 진행된 이날 참배에는 구 서장과 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소방관계자 6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묵념을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의 넋을 기리고 헌화를 하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구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순직 소방관분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잊지 않겠다”며 “올해도 전국의 소방관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 건립 및 안전한 교통도시 조성’을 공약했다. 2일 정 예비후보는 “황등면 일원에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를 건립,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과 경제운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제거하고 사람 중심의 성숙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경북 상주와 경기 화성 단 2곳에 위치해 있어 점점 늘어나는 교통안전교육 수요에 반해 시설이 부족한 실정인 반면, 철도교통 중심지인 익산은 충남·전남 등에서 접근이 수월하다는 지리적 강점이 있어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430억원을 투입해 약 4만8000평 규모에 택시·버스·화물 운수종사자 교육연수시설, 실외연수시설, 관리 및 숙박시설, 체육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센터가 익산에 설립되면 지역간 교육 불균형 해소는 물론 잘못된 운전 습관 개선과 안전의식 함양으로 안전한 교통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예비후보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를 건립해 교통사고로부터 발생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람 중심의 성숙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교통안전도시 익산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도의원 익산선거구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선 중단 및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 외 후보가 없어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인 익산제1·4선거구의 경우 갑자기 연기된 경선이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이 곤두선 모양새로, 저마다 문자메시지와 SNS 등을 통해 변경된 경선 일정을 알리며 재차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선거구별로 보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익산제1선거구는 민주당 소속 김대오 현 전북도의원과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박정수 전 익산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맞붙는 3파전 구도다. 2년 후 리턴 매치가 유력한 전·현직 국회의원의 차기 총선 바로미터이자 전략적 요충지라는 점,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전·현직 도의원과 그동안 지역위 조직을 관리해 온 사무국장간 판도가 백중세라는 점 등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선거구는 현역 의원의 아성에 정치신인들이 도전하는 형국으로, 김정수 현 전북도의원과 조희성 전 익산시 농민연대 상임대표, 최준호 전 익산시청년희망네트워크 위원장이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는다. 조직력과 인지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현역에 맞서 신인들이 얼마나 약진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와 함께 차유성 21세기 인재포럼 대표이사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경쟁에 나서고 있다. 3선거구는 익산시의원에서 체급을 올린 윤영숙 전 익산시의원과 이성노 전 한병도 국회의원 비서가 민주당 공천장을 놓고 경선을 펼치고 있다. 경선 승자가 무소속 3선 익산시의원 출신인 손문선 익산 장점마을 환경비상대책 민관협의회 위원과 본선에서 결전을 벌이게 된다. 손문선 전 익산시의원이 지역 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민주당 경선과 함께 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선거구는 민주당 소속 후보들간 외나무다리 혈투다. 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그동안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최영규 현 도의원과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의 한정수 전 전북도당 정책기획국장간 2파전으로, 1선거구와 함께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익산1·2·3·4선거구 경선을 갑자기 중단하고 연기된 경선 일정을 다시 공고했다. 이날 100%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경선이 선거구 획정으로 인해 변동이 되기 전 선거구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초 4월 29·30일이었던 경선 일정은 5월 1·2일로 연기됐으며, 결과는 3일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익산시가 고도지구 한옥 신축 보조금 지원을 대폭 상향했다. 시에 따르면 금마면과 왕궁면 일부 고도지구 내에서 한옥(담장 포함)을 신축할 경우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옥 건립 활성화 및 고도 이미지 찾기사업 추진 박차를 위해 당초 최대 1억원에서 5000만원을 상향해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키로 한 것. 앞서 시는 인건비 및 자재비 대폭 상승에 따라 보조금 지원액을 1억5000만원으로 상향하는 조례안을 개정했다. 단, 금마 이주단지의 경우 시에서 대지조성과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였기에 보조금 지원 한도는 당초대로 1억원만 지원한다. 고도지구 내 한옥 신축을 희망하는 신청인은 익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둬야 하며, 부부의 경우 한 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보조사업자는 한옥 준공 후 5년 동안 외관 유지와 매매, 담보, 임대 제한 등의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고도지구 내 한옥 신축 지원금 상향으로 한옥건립 활성화 및 인구 유입 효과에 따른 지역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도 이미지찾기 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한옥 보조금으로 57세대를 지원했다.
익산시가 어린이날 행사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홀로그램과 함께 애들아 놀자!’를 개최한다. 익산역 동문 주차장 옆 익산시 홀로그램 체험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각종 홀로그램 장비 전시를 통한 홀로그램 체험, 즐링(춤추며 놀아요), OX퀴즈, 마룡 타투 스티커 붙이기와 같은 놀이 체험과 이벤트(SNS인증)를 통한 선물 증정, 한정 굿즈(마룡 캐릭터 미아방지 목걸이) 판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홀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홀로그램 메카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와 전염병 예방 차원에서 장기간 폐쇄되었던 체험관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며 “새롭게 단장한 홀로그램 체험관에서 개최되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대비해 24시간 악취관리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기온상승으로 악취발생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5월부터 24시간 악취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악취상황실은 악취측정 차량을 이용해 악취를 분석하고, 민원 지역에서 측정되는 악취 성분을 단서로 해당 악취의 발원지를 추적해 관련 사업장의 지도·점검 및 필요시에 단속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사업장 악취배출구에 명판을 부착하는 악취배출실명제에 나서고 있음에 따라 민원 발생 시 악취 발원지 추적 소요 시간을 크게 단축할수 있어 보다 빠른 악취저감조치 이행으로 이어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악취 발생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작한 24시간 악취상황실 운영이 시간이 갈수록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고, 결과 또한 매우 고무적이어서 하절기 악취관리에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창업 지원 확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폐업 소상공인이 영업을 재개할 경우 100만원의 다이로움 정책수당을 지원하는 ‘폐업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요건을 완화한다. 이번 지원요건 완화는 폐업사업장 기준을 기존 익산시에서 전국으로 확대된다는게 핵심이다. 전국 어디에서든 방역조치 대상 사업장을 운영하다가 폐업한 사람이 익산에서 재창업에 나설 경우 지원받을수 있다는 것. 다만 재창업 시 별도의 사업장을 운영하지 않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나 전자상거래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타지역에 본사가 있는 직영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음달 2일부터 잔여 예산 소진일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익산종합운동장 소상공인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소상공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익산시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영어 교육을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선다. 익산모현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영어 교육 공백 해소를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과 연계하여 영어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약계층 아이들의 영어 교육 격차 해소 및 공익 교육을 위해 전문 강사의 파견 교육 등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나아가 영어 능력 향상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종합적인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기관이다. 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교육의 부족한 부분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영어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익 교육의 빈 부분을 채워나갈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이번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계기로 익산시의 돌봄 행정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경훈 운영이사는 지난 28일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를 찾아 소통 강화 및 운영현황 파악 등을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 운영이사는 이날 방문에서 익산캠퍼스 이창열 학장으로 부터 익산캠퍼스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1∙2공학관 및 창의융합기술센터, 학생식당 등 캠퍼스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운영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캠퍼스 방문을 통해 현장 일선에서 애써주시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저의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의 의견을 열심히 듣고 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꼼꼼한 시설 점검을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어메니티 개선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익산역 앞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익산아트센터가 5월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은 “트릭아트와 입체기법을 활용, 사랑을 주제로 한 포토존으로 구성된 관광 거점시설인 익산아트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긴 휴관 끝에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익산아트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연인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 카카오톡 채널 가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 익산 한복주간에 시민 한복 입기, 계기성 이벤트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향후 아트센터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입장은 오후 6시 30분 마감)까지다. 단체 관람이나 기타 문의사항은 익산아트센터(063-843-8812) 또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브랜드마케팅팀(063-843-8816)으로 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했던 익산아트센터가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면서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 신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속연)는 29일 관내 경로당 26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의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경로당 개방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드리기 위한 행보다. 신동은 신동, 신용동, 현영동, 만석동 4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진 도농 복합지역이다. 인구 대비 어르신들의 비중이 높고, 경로당 수도 유독 많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어 어르신의 건강 및 안전 주의가 특별히 요구되는 곳이다. 조속연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어르신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경 신동장은 “신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항상 애써 주시는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모든 통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웅포 곰개나루와 만경강 등 2곳에서 무료 자전거 대여소 운영에 나선다.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로 오는 11월27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된다. 1∙2인용 자전거와 안전헬멧 등이 비치돼 있어 시민 누구나 신분증만 제시하면 2시간 이내에서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대여소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6천명이 무료 자전거를 이용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자전거를 탈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전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시골여행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PC게임, 인터넷 중독의 위험에 노출돼있는 유·초등·청소년들에게 보다 건전한 지역 놀이문화를 알리고 정착시키기 위해 마을만들기협의회와의 민관 협업을 통해 ‘어린이날 시골여행 체험마당’을 진행한다.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동농촌테마공원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초등·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골여행체험협동조합에서 직접 기획한 것으로 어린이 주제 경관조형물이 설치되고, 마을만들기협의회와 시골여행체험협동조합에선 마술 쇼와 연주 공연, 놀이기구 등 각종 놀이마당을 제공한다. 이밖에 백제 의상 착용 체험, 고구마 빵 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최봉섭 미래농업국장은 “미래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일꾼들에게 지역 농촌문화를 알리는 절호의 기회이자 아이들이 맘 놓고 뛰어놀수 있는 놀이마당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으로 근로자들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복리를 증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29일 정 예비후보는 “노후 국가산업단지와 제2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환경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며 “주차장과 도로, 공원 등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산업단지 기능을 향상시켜 스마트한 젊은 산단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전담하는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해 근로자들의 소통창구 역할과 함께 기업 환경 개선, 수출입·창업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동노동자 쉼터 권역별 확충, 노후 공동주택 8개 단지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한 경비근로자 처우 개선 등 정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이동노동자와 경비근로자에 대한 근무 환경 개선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근로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면서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조성과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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