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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촌주택 개량사업 본격 추진

익산시가 농촌도시 빈집정비 및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심과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노후불량 농촌주택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다. 시는 우선 농촌과 도시지역 빈집 중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촌도시 빈집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농촌 99동, 도시 25동 등 총 124동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에게는 한 가구 당 300만원, 기타 지붕은 150만원까지 빈집철거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와함께 시는 농촌에 있는 노후불량주택을 개선해 농촌 주민들의 주거복지를 강화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 유도를 위한 농촌주택 개량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농촌지역 내 노후불량 주택을 수리하고자 하는 주민 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려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연면적 150㎡이하 신축 주택의 경우 최대 2억원, 증개축은 최대 1억원 이내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1년 거치 19년 분할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대출 알선을 지원 받게되며, 본인과 해당 가족이 거주 목적으로 취득하는 주거용 건축물은 최대 280만원까지 취득세를 감면받게 된다. 올해 현재까지 70가구가 선정됐다. 김용조 건설국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거복지 지원과 도시와 농촌의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3 16:43

익산시 친절행정 서비스 시민 만족도 높다

익산시 친절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전년보다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시민 평가를 받고 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20 상반기 친절행정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결과, 종합만족도 94.32점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조사 때외 비교해 1.7점 상승한 결과다. 또한, 부서를 직접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직원들의 친절도 조사 점수도 94.32점으로 1.22점 올랐다.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친절행정 구현을 핵심 공약으로 선정하고, 직원들의 서비스마인드 향상을 위해 각종 친절행정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 것이 이번 평가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내다봤다. 사실 시는 올해 초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친절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4가지 전략으로 구성된 종합계획을 수립해 친절행정 안착에 힘 써왔다. 우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친절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서비스 마인드가 우수한 직원들을 선발해 강사 자격 취득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 후 친절 전문 내부 강사로 양성했다. 현재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직원들은 모두 7명으로 매주 10개 주요 민원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직원들이 친절행정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 일과 시작 전 관련 내용을 방송해 청취하도록 하고 있으며, 사이버 학습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사이버 학습은 행정시스템 첫 접속 시 학습화면이 자동으로 실행돼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상하반기로 나눠 경력별 맞춤형 친절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신규 공무원들은 친절 서비스 마인드 기본 소양교육을, 부서장들은 친절행정 조직관리와 리더십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친절서비스 응대 매뉴얼 1700부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해 부서별 자체 친절교육이나 신규공무원 교육지침 등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친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친절 공무원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 덕분에 민원서비스 평가 결과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부서별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보다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3 16:43

익산시, ‘2021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익산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핵심 프로젝트에 초점이 맞춰진다.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합한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에서다.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희숙 부시장 주재로 2021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9일 기재부 2차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도출된 쟁점을 파악하여 기재부 심의가 종료되는 남은 기간 동안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핵심 프로젝트에 발맞추어 지역의 섬유석재보석식품산업 등 제조분야에 대한 스마트화 및 혁신을 추진하는 등 익산형 뉴딜의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 대한 추가 발굴 박차를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와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국내 최대 의료바이오 R&D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국립희귀질환의료원의 성공적인 익산 유치가 절대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유치전략과 당위성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국가예산 신규사업인 전북 IOT 산업안전체험 교육장 건립사업과스마트 농산업 벤처창업 캠퍼스 설치사업,익산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 식품창업 허브 구축 등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이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유희숙 부시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핵심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발판을 만들겠다며기재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8월말까지 정부안 최다 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도 및 정치권과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해 재편성된 정부 예산안이 9월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12월2일까지 확정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2 15:28

익산시, ‘여름휴가는 익산에서’ 캠페인 전개

익산시가 올 여름휴가는 익산에서 즐기자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2일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익산시 슬기로운 휴가 보내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는 불안한 타지에서의 휴가를 보내는 대신 집 또는 지역 관광지와 숙소를 이용함으로써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에 시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우선 내부 행정시스템에 지역 관광명소와 숙소 등을 적극 홍보하고, 각 부서별 단합대회도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에서 추진하도록 적극적인 권장유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내용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릴레이식으로 인증하는 #익콕챌린지를 운영키로 했다. 나아가,#익콕챌린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도 캠페인에 동참할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익콕이란 익산의 첫 글자 익과 인스타그램에서 자체적으로 생겨난 이벤트성 기능인 집콕중의 콕을 합쳐 만든 합성어다. 타지 관광객이 익산을 콕 집어 관광하기 위해 방문하였다는 뜻도 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콕챌린지가 시민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코로나19 청정도시를 지켜내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익산을 타지 관광객이 콕 집어 방문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2 15:28

익산시, 실내체육시설 제한적 운영 재개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실내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 운영 재개한다. 시에 따르면 국민생활관과 함열스포츠센터 수영장, 문화체육센터가 4일부터 운영을 다시 시작한다. 지난 2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관에 들어간 지 6개월 만이다. 하지만 시설 개방은 제한적이다. 문화체육센터의 경우 수영장과 헬스장, 샤워, 스쿼시 시설 등은 개방되지만 수영장 체온조절실과 헬스장 내 탕과 사우나 시설은 개방하지 않는다. 특히 동시 입장 인원을 최대 헬스장 40명, 수영장 75명으로 제한하고, 시설 이용객들은 임시운영 기간 동안 일일 입장권만 사용 가능하며 수업은 진행하지 않는다. 아울러 런닝머신과 워킹머신, 사이클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격칸으로 운영되며 수건과 헬스복 등 공용물품은 지급되지 않는다. 국민생활관과 함열스포츠센터 수영장도 비록 운영을 시작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강습 프로그램은 중단되며 자유 수영만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일 이용권과 예약제를 실시하고, 회차별 이용 이원을 90명(남여 각각 45명씩)으로 한정해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한적 개방으로 실내체육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며시설 이용 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2 15:28

익산시, 부서·직원 간 소통체계 강화

익산시가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부서직원간에 소통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특히 본청과 읍면동의 협업 강화를 위해 앞으로는 매월 한차례씩 정기적인 만남의 자리도 갖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달 31일 29개 읍면동장과 본청 현안업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업무와 읍면동의 우수 시책 공유 등을 위한 소통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마련,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객 맞이 등 민생현안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집중 오갔다. 정 시장은 특히 이 자리를 통해 본청 및 읍면동 부서장간의 유기적인 소통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 강화를 위한 매월 1회씩 읍면동장 회의 개최 계획을 밝혔다. 정 시장은 시정의 최종 목적지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다이로운 익산을 만드는데 있다며늘 시민 가까이에서 현장을 파악하고 시민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등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본청과 읍면동이 유기적인 소통체계 구축을 통해 적극 움직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대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관리에 힘쓰는 것은 물론 지속된 집중호우로 지역 시설 하우스 및 주거 취약가구 등에 대한 피해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달라고 덧붙였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2 15:28

익산시 감사위원회, 내년 상반기 출범

전북지역 최초로 도입 예정인 익산시 감사위원회가 내년 상반기 본격 출범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감사의 독립성전문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도입하는 익산시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가 제22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고 지난달 30일 공포됨에 따라 조직 구성을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하반기 위원장 공개 모집 등 내년 상반기 차질없는 출범을 위해 올 연말까지 감사위원회 조직 구성 등을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감사위원회는 개방형 인사인 위원장을 포함해 3~5명의 상임 또는 비상임 위원으로 구성되며, 감사계획을 수립하거나 감사 결과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등의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이번에 도입하는 감사위원회는 감사담당관 1인이 결정하는 기존의 독임제 방식에서 벗어나 3~5인의 감사위원들의 합의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감사 결과를 도출해 냄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헌율 시장은 감사위원회 도입으로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행정을 실현하겠다며도내 최초의 감사위원회 도입을 통해 반부패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2 15:28

원광대병원 심은주 간호사, 백혈병 환자에게 골수 기증 ‘감동’

원광대병원 간호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호흡기검사실 심은주 간호사가 급성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새생명을 불어넣기 위한 이식수술이 지난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심 간호사는 해당 환자와 일면식도 없는 남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소식을 우연히 전해 듣고 전혀 망설임 없이 기증 의사를 선뜻 밝혔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심 간호사는 병원에서 일하면서 혈액으로 노심초사 하거나 병마의 고통과 싸움 중인 환자들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그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기증을 하게 되었는데 누구나 기증을 하면 한 생명을 살리는 불꽃이 될 수 있다. 저의 조혈모세포를 기증받은 환자가 하루빨리 완치돼 건강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수 이식이라 불리는 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을 비롯한 각종 혈액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생명줄이라 할 수 있는 최고이자 최선의 치료 방법으로 환자와 기증자의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해야 하며, 이는 부모와는 5%이내, 형제자매간에는 25% 이내로 일치하지만 타인과의 확률은 수천에서 수만 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하다.

  • 익산
  • 엄철호
  • 2020.08.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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