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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역 중심 관광 자원화’ 방안 마련한다

익산시가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인 KTX 익산역을 중심으로 지역 청년문화를 형성하고 이를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유희숙 부시장을 주재로 강태순 경제관광국장, 익산문화관광재단,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익산역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연계한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옛 하노바 호텔에 조성 중인 창업 및 사회적경제 어울림센터를 청년들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이를 청숲과 연계하는 방안, 도시경관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이다. 또한, 각 부서는 이를 토대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시민들 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현재 익산역을 중심으로 250억원을 투입하여 도시경관 개선과 청년 창업공간,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조성 등 다양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문화예술의거리에는 아트센터와 근대역사관, 청숲 등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지원사업과 문화행사 진행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청년들의 공간인청숲에서 취업과 각종 문화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 청년 문화 콘텐츠 형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정례화 시켜 익산역 주변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 추진과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유희숙 부시장은 KTX 익산역은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이기 때문에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이를 계기로 익산역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마련에 보다 힘 쓰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21 16:59

KTX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밑그림 그린다

익산시가 KTX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다. 시는 지난 18일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에 대비하고 전북의 성장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KTX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헌율 시장, 시의원, 전문가를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의 행사에서 용역수행업체인 ㈜유아컨설턴트종합건축사는 사업의 개요, 과업 수행 및 사업 실행 방안 등 전반적인 사업설명을 통해 주요 사업내용으로 익산역에 위치한 철도 차량기지를 활용한 복합개발과 철도시설 상부에 호남권역을 포괄하는 연계환승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정 시장 등 참석자들은 철도상부를 최대한 활용해 익산역 동서간 지역단절을 해소하고 원도심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이끌어 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국가상위계획에 반영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KTX익산역은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서해선, 새만금선, 군장산단선이 결집되는 철도네트워크의 명실상부한 호남권 관문역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국제철도 시대 거점역사 역할과 새만금사업, 환서해권을 포괄하는 광역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의견을 반영하여 KTX익산역 선상을 활용한 광역환승체계 구축과 복합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돼야 할 것이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복합환승센터 시범지구로 지정받아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대형판매시설 설치에 따른 지역상권과의 상충, 사업성 부족, 제한적인 환승시설 설치 등의 문제로 2014년부터 전면 중단돼 오다가 KTX호남선 개통 이후 철도이용객이 대폭 증가하면서 익산역을 거점으로한 호남권역 연계환승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국제철도시대에 대비한 거점역사 개발이 필요해짐에 따라 기존의 한정적인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을 대신해 현재 여건에 적합한 호남권역 광역환승체계 구축을 추진하게 되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20 17:11

익산시의회, 제22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20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6월 11일까지 23일간의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32건의 안건을 의결한 계획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문제점 해결 방안 및 발전적인 대안 제시에 나설 예정이다. 조규대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진행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됐는지 총체적인 관점에서 살펴봐 주길 바라고, 정부차원의 대응에 발맞춰 시의회도 집행부와 한마음이 돼 코로나19의 종식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강경숙 의원이 도로교통법 및 특가법 개정에 따른 익산시의 빠른 대응 촉구, 김충영 의원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익산시의 확산방지 대응 관련, 이순주 의원이 익산시 핵심 먹거리사업과 지역 대학 및 종합병원 등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여방안, 임형택 의원이 익산시 대표기관인 익산시의회를 무력화하려는 익산시의 대 의회관 정립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20 17:11

금강 뱃길 조성사업 닻 올렸다

익산시 등 금강을 끼고 있는 금강권역 4개 시군이 금강 뱃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익산시를 비롯한 논산시, 서천군, 부여군 등은 최근 금강수상관광상생협의회를 갖고 금강 인접 4개 시군을 연결하는 뱃길 운항코스 개발 및 실질적인 연계운항 방안 모색을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 수행업체인 (사)한국종합기술은 오는 9월27일까지 충남 서천 금강 하구 신성리 갈대밭에서 부여 구드래 공원까지 총 연장 42km 구간의 수심을 정밀 측량해 선박 운항 코스 및 관리 운영 방안,주변 지역 경관 조성 방안,사업비 확보 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아울러 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는 이번 용역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뱃길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에 대한 국비지원을 정부에 공동 요청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해당 용역 구간은 4대강 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뱃길 조성을 위한 물적 장애물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용역의 주안점은 실질적인 선박 운항 가능 여부다면서 사업 전반에 걸친 타당성과 경제성 등이 확인될 경우 금강 뱃길을 열기 위한 4개 시군의 발걸음도 한층 속도를 올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등 금강권역 4개 시군 단체장으로 지난 2013년 발족된 금강수상관광상생발전협의회는 금강 관광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20 17:11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 유치 위해 기존 인프라 강점 부각해야”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유치를 위해서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 전북원광대 부설연구소의 시설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수 있는 강점이 적극 부각돼야 하고, 정치권을 비롯한 전북도 및 대학 등 관련 유관기관들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도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이같은 지적은 올해 역점 국책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설립지로서 익산이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다각적인 사업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열린 전북도익산시전북연구원 공동주최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 유치를 위한 정책협력 세미나에서 나왔다. 김범석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소장(수의과대학 교수)은 이날 전북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포지션과 기능 확대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익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하드웨어(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전문인력(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을 적극 활용할수 있음에 따라 국가단위의 감염병연구 기능의 최적지로 익산을 확인할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익산은 감염병 연구에 특화된 연구소들을 다량 보유한 최적의 지자체로서 잘 갖춰진 연구의료시설 인프라 구축 강점을 내세울 경우 타 지자체와의 유치 경쟁에서 매우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김 부소장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동물 실험이 가능한 생물안전차폐시설(ABL-3)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정부과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뿐만 아니라 각종 인수공통감염병 유행시 이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익산시가 가진 전북대와 원광대 부설연구소의 시설과 인력들을 적극 활용할수 있기에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유치에 보다 힘이 실려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공보건의료 체계와 감염병 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수 있는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익산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간에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추진이 선결 과제다며 국회의원 등 도내 정치권은 물론 전북도익산시전북대원광대 등이 굳건한 공조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익산에 유치될 경우 수천억원의 국비 투입은 물론 대규모의 우수 연구인력 유입 등 엄청난 생산 유발 효과가 예측되고, 나아가 진단키트의료기기 등 K-바이오 관련 연관 산업 육성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전기 마련이 기대되고 있다면서 정치권과 전북도를 중심으로 한 관련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반드시 유치 성공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경쟁에는 현재 익산을 비롯한 충북 오송과 대전 등 3개 지자체가 뛰어 든 것으로 알려졌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9 16:03

익산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출산장려 업무 협약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민간 단체업체들이 적극 힘을 모아가기로 다짐했다. 익산시와 지역 소재 9개 민간 단체업체들은 18일 익산시청에서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산장려 분위기 붐 조성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의 협약체결에 참여한 민간단체 및 업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서동로타리클럽, 한국부인회, 코코밀, SL.디루체, 눈에편한안경, 우리함께할세상 시청앞커피, 동서네낙지본점, 미령문구점 등이다. 이들은 협약체결을 통해 저출산 극복이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복합적인 사안임을 지적하고, 민관이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발벗고 나설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출산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지원 및 할인혜택 등 보다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 발굴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 누구나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익산을 만드는데 지역사회가 함께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8 15:21

익산지역 코로나19 극복 기부행렬 줄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나눔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한병도 국회의원 당선인과 가족은 15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 이어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을 지역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사랑장학재단에 40만원을 기탁했다. 한 당선인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가족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익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정기정과 가족들도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정 위원장과 가족은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60만원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 등 총 160만원을 생계 곤란을 겪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익산시에 기부했다. 정 위원장은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돕고자 온 가족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시민들이 조금 더 힘을 내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각자 수령한 재난기본소득으로 모은 성금 300만원을,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과 진흥원 직원들은 성금 127만원을 시에 각각 기탁했다. 이밖에 익산시 기독교연합회도 20kg짜리 쌀 50포와 라면 50박스를 시에 전달했다. 익산시 기독교연합회 이성춘 목사는 익산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마음을 담아 쌀과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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