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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 소유 토지 및 건물에 대한 사용료대부료 등을 코로나19 대응 기간 동안 잠정 감경키로 했다. 이번 결정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재난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 한해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정책으로 조례 개정 없이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만 거쳐도 사용료대부료 요율을 조정할수 있다. 이에 시는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4월부터 사용료 및 대부료 즉각 감경에 나설 계획이다. 적용 대상은 10개 기관 내 총 127개소로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 감경하고,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2월부터 7월말까지 6개월간을 감경기간으로 결정했다. 한편, 이번 조치로 감경액은 총 1억3500여 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 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익산시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 유치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희귀질환 관련 조례가 제정되는 등 센터 유치 경쟁에서 보다 우위에 설수 있는 동력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익산시의회 윤영숙 의원(부의장)에 따르면 현재 익산시와 강원도 철원군 등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립희귀질환센터의 익산 유치 지원을 위한 익산시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가 지난 20일 시의회를 통과,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 유치 현실화에 한걸음 더 바짝 다가설수 있는 기반이 다져졌다. 윤 의원은 익산은 KTX, SRT 등 고속철도로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원광대병원에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간호대 등이 있어 풍부한 보건의료자원 갖추는 등 국립희귀질환센터 설립의 최적지로서 익산 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하고자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면서 희귀질환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 유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청와대와 국회 등 정부에 제출한바 있고, 집행부 시측에서는 중앙정부 설득을 위해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시 설립타당성 및 유치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국립희귀질환센터는 전국에 약 75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및 관련 연구 등을 위한 의료기관으로 센터 설립 사업비만 3000억원에 달하고, 의료 및 연구 인력 1000여명을 포함해 2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20일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코로나19 대응 긴급 지원책 마련을 위한 이날의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45억원을 편성확정했다. 소득보전형 재난기본소득 285억원과 경기진작형 재난기본소득 60억원 등이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경숙 의원의 대표 발의로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보편 지급 건의안이 의결됐다. 익산시의회는 정부의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으로 인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 및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국론 분열과 행정력 낭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하여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건의안은 청와대, 경제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 등에 보내진다. 조규대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재난기본소득 지원으로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라면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었다면서 시의회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민생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코로나19 이후 국면에 대비해 봄철 대청소 실시 등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2주 더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5월 5일 이후에는 완전히 다른 국면이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우선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일신하고 코로나를 털어내는 기분으로 다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사전 준비에 나서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당초 계획대로라면 2020년 봄은 익산시 관광에 기대가 많았던 시기였는데, 코로나19가 찬물을 끼얹은 격이 되어버렸다며 아쉬움을 전한 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던 만큼 그동안을 준비기간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익산관광의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보다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지시했다. 또한, 미세먼지와 악취 저감 총력 경주도 당부했다. 정 시장은 현재 악취관련 신고건수와 악취 측정기상 테이터 측정값의 초과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사업과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등의 추진으로 미세먼지도 수치상 줄어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에서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100%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방역과 함께 60여개의 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으로 직원들이 주말도 없이 고생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건강하고 무탈하게 근무해 달라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익산시가 농업인 월급제를 확대 시행한다. 부족한 영농자금, 생활비, 교육비 등의 무이자 지원을 모든 작물로 대상을 대폭 늘렸다. 시에 따르면 농업인 월급제는 농업인이 농원협에 계통 출하 할 농산물 예상 소득 중 60%를 월별로 나누어 미리 지급받고 출하가 끝난 후 선 결제금에 대해 정산하는 정책으로 시는 이때 발생한 이자를 보전해 주게 된다. 월 최대 200만원, 연 최대 2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500만원 이하를 신청할 때는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벼와 시범품목으로 고구마, 느타리버섯, 수박, 상추, 딸기만 신청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작물별 차이를 두지 않고 모든 작물에 대해 월급제를 신청할 수 있다. 작물 제한 없이 계통 출하 약정을 체결하는 모든 품목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익산 원예농협도 월급제 참여를 결정함으로써 총 13개 농원협을 통해 월급제 신청이 가능해 졌다. 시 미래농업과 김완수 과장은 농업인의 소득이 그동안에는 수확기에 편중돼 있었는데 월급제 시행을 통해 소득 안정은 물론 계획적인 농업경영이 한층 수월해 졌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영농 생산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는 반가운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미래농업과 농정협력계(063-859-3778)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 탑마루 수박이 도내에서 올해 첫 출하됐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탑마루 수박이 지난 16일 용안면의 한 농가에서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수박은 지난 12월말 또는 올해 1월 초에 정식한 1기작 수박으로 도내에서 가장 먼저 출하된 것이다. 아울러 전북지역에서는 익산에서 첫 출하를 시작으로 정읍, 고창, 부안, 진안 순으로 서서히 출하된다. 익산 탑마루 수박은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 상품만 엄선해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로 출하되는데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익산지역 수박 재배면적은 184ha로 망성, 용안, 용동, 왕궁 등에서 총 2기작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1기작 수박은 4월 중하순, 2기작 수박은 7월 중순에 각각 출하된다.
익산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중단했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재개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중단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20일부터 다시 추진한다. 시는 사업 중단으로 생활고와 우울증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불가피하게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사업이 중단된 기간 동안 3월분 인건비를 선지급 했으며, 중단 기간 중 인건비는 월 시간을 늘려 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인건비를 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으로 지급받는 어르신은 4개월간 20% 인센티브가 추가 지원된다. 익산시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동시에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하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9,282명(전년 5,97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 건강개선, 소득보전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참여 어르신들은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제 비치,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대인 접촉이 적은 사업단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왕궁축산단지 문제 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6일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왕궁 축산단지 해결 T/F팀 구성에 따른 첫 회의를 개최하는 등 환경친화도시조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현업축사 매입 목표량(4만1천㎡) 조기 달성 방안과 잔여 현업축사(9만1천㎡)에 대한 국비 확보 계획, 무허가 축사 적법화 후속 조치로 발생할 수 있는 축산농가와의 갈등 최소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지난해 현업축사 매입비 123억원 확보와 새만금사업법 영업보상 유효기간 연장(2024년 12월31일 까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연장(2020년 12월31일까지) 등 왕궁 축산단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여건이 갖춰짐에 따라 향후 추진 계획 및 방향 등을 설정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아울러 왕궁 축산단지 T/F팀은 유희숙 부시장을 단장으로 주요 관련 부서(축산과, 환경정책과, 환경관리과, 주택과) 3개 팀으로 꾸려졌다. 현업축사 매입, 무허가 축사 적법화 후속 조치 계획, 축산농가 생계 대책 마련 등이 앞으로의 주요 활동 영역이고 업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업축사 매입사업, 무허가축사 적법화 후속 조치 계획 등 지금은 왕궁지역의 현안문제 해결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적기다면서 T/F팀은 관계부서와의 강력한 협업을 통한 컨트롤타워로서 잔여 현업축사 전량 매입 등 확실한 마무리를 위해 보다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시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은 20일 개회하는 원포인트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복합형 재난기본소득의 본격적인 실행을 위해 345억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필요 재원은 행사성 경비 및 계획변경으로 인한 사업비 삭감 등 세출구조조정과 재난관리기금, 순세계잉여금 등의 활용을 통해 마련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 시민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1차 추경 360억원을 긴급 편성해 경기부양정책을 수립하고 피해계층별 핀셋지원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피해계층이 광범위해지고 기존 정책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면서 복합형 재난기본소득 2차 추경을 통해 차별 없는 보편적 지원과 경기부양 효과의 극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복합형 재난기본소득은 소득보전형과 경기진작형으로 나뉜다. 소득보전형 재난기본소득은 285억원 규모로 익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에게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데 사용된다. 경기진작형 재난기본소득은 60억원 규모로 지역화폐 확대 발행에 따른 인센티브와 지역화폐를 사용한 만큼 다시 되돌려주는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에 쓰여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원포인트 추경으로 편성했다며,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지환)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휴관 기간 동안 찾아가는 도서 대여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활동이 제한적이고 무료할수 있는 장애인들에게 작은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1인당 3권의 도서를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진행방식은 복지관 직원과 장애인 간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를 사전 신청하면 집 앞까지 배달해 준다. 대여하는 모든 도서는 철저한 소독 처리 후 대여가 이뤄지고, 도서를 전달하는 직원 또한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전달한다. 신청방법은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www.iksanjb.or.kr)를 통해 도서목록 확인 후 유선전화(063-837-7300~1)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자립지원팀(070-5088-504)에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가 농작업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한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농기계 이용 확대로 농작업 재해 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 농업인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사업 등을 실시한다. 우선, 낭산 상하낭 딸기 작목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딸기 재배 시 발생하는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그에 필요한 안전장비와 보조구를 선정보급하는 사업이다.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은 농작업 유해요인이 많아 개선이 필요한 마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마을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시키는 시범사업이다. 시범지역으로 수박을 주작물로 재배하는 망성면 화정마을이 선정됐다. 농업인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사업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관리, 농기계사고예방요령, 근골격질환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농기계 안전 지시등, 농작업용 랜턴 등의 안전보호구를 시연보급한다. 시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이를 생활화하도록 유도하여 안전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농촌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도입 1분기 만에 올 한 해 매출 목표를 뛰어넘는 등 지역 농가들의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유통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안겨주면서 시선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시는 농가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사업예산을 추가 편성하는 등 농가 지원을 보다 확대할 방침 이어서 농촌경제 활성화 도모가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내 최초로 도입된 마을전자상거래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3개월 동안 3만8000건, 9억7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1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초 계획했던 매출 목표 10억원을 감안해 볼때 1분기 만에 목표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다. 지난해에는 1년 동안 총 3만7000여건, 5억7100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같은 기대 이상의 성과 달성 예측은 익산시의 적극적인 사업 규모 확대 행보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1억원이나 늘려 3억9000만원을 투입하면서 IT 전문가와 중간지원조직이 현장 중심으로 농가 발굴에 적극 나서 판로 확대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245곳의 지역 농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마을전자상거래는 네이버와 옥션, 지마켓 등 오픈마켓을 통해 각종 농산물이 판매되고 있으며,IT 전문가와 보조사업자는 직영 쇼핑몰에 상품 등록과 오프마켓 판매를 대행해 주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전자상거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품질관리와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기관에 의뢰한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결과를 상품정보에 표시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고, 농산물 품질 강화를 위해 신선도와 포장상태 등을 점검하기 위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1인 유튜브 방송실도 북부청사에 구축했다. 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가가 유튜브와 SNS로 소비자를 직접 만나 농산물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출하 방식을 기존 개별농가 중심에서 마을단위 공동출하로 변경해 효율성을 높였고, 택배박스 구입비용의 50%와 판매단가 7천원 이상의 판매된 상품에 한해 배송비를 건당 2500원씩 최대 400건까지 지원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추경에 7억원을 추가 편성해 올해 판매목표를 4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면서 마을전자상거래에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을 위해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를 하반기로 잠정 연기한다. 시는 16일 매년 5월5일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원광대,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했던 어린이날 행사를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하반기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1년에 한 번 행사이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 종합적인 지역상황 등을 고려해 더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코로나19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공조 행보에 나서고 있다. 정 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센터장 이경성), (사)전북창업공유지원센터(센터장 이효선) 등 지역경제 유관기관들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적극 협력 공조를 약속했다. 정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대출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경성 센터장으로 부터 하루 평균 상담건수가 40건에 달해 신속한 자금 대출 지원을 위해서는 임시 근로자 1명 배치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단기 근로자 1명 배치를 즉시 결정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의 대출 신청시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임시로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자 이 역시 즉시 해결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는 현재 소상공인 긴급대출 지원에 나서고 있는데 신용등급 4등급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담 및 대출을 처리해 주고 있다. 또한, 정 시장은 (사)전북창업공유지원센터 방문에서도 코로나19에 따른 다양한 일자리 사업 추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센터는 취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현재 정부와 익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신중년 경력형일자리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보다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수 있도록 지역경제 유관기관들과 더욱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시는 15일 익산관광100선을 찾아라 접수 마감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의 발굴 및 관리를 통해 중장기적인 관광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하고자 익산관광100선 발굴 추천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 관광 100선 추천은 익산시의 모든 관광자원(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일체)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익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방문(익산시청 문화관광산업과),우편, 온라인 신청 등으로 접수된 내용은 현장실사 등 현장검증을 통해 관광100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우수참여자에 대해서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최종 선정된 익산관광 100선은 익산 관광 활성화에 활용하여 익산관광 100선 책자로 발간해 배부하고, 온오프라인 익산시 관광홍보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500만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숨겨진 민간자원 발굴을 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익산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이 419혁명 6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익산역에서 자유, 민주, 정의를 꽃피우다란 주제로 특별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불의에 항거하고 정의를 위해 희생한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새겨보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419혁명은 1960년 4월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되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로 올해 60주년을 맞는다. 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419혁명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틀을 형성한 위대한 역사다. 올해가 60주년인 만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꼭 새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제2일반산단 내 노후 인도 주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3억5000만원 투입을 통해 기존 노후된 보도블럭을 철거하고, 방초블럭 또는 아스팔트 포장으로 잡초가 자라는 것을 방지하며,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새단장에 나설 계획이다. 팔봉동에 위치한 제2일반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20년이상 되어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규모 또한 넓어 지속적인 환경정비에도 불구하고 불법쓰레기와 잡초 등 관리에 사실상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 이양재 투자유치과장은 조성된 지 오랜기간이 지나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주변 환경이 정비되지 않아 입주기업이 불편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며 입주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에서 모든 민원부서마다 투명 칸막이를 설치한다. 시는 종합민원과, 세무과, 차량등록사업소, 도서관 및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에 총 350개의 투명 칸막이를 지난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시는 투명 칸막이를 통해 비말(침방울) 비산을 방지하여 감염 위험을 줄이고 민원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뿐 아니라, 감염 확산으로 인한 행정업무 마비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가 말끔히 해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며, 민원처리를 위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시 인화동의 구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0년 제4차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 인근 주차난이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익산시 구시장을 최종 선정하면서 시장 이용고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국비 8억원과 시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구시장은 시장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규모에 비해 주차장이 턱없이 열악한 환경으로 경기침체와 온라인쇼핑 등 전반적인 소비 패턴 변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공모에 적극 발벗고 나서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 쾌거를 일궈냄으로써 구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차 편의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호남 3대 도시의 자리를 지켜내기 위한 특단의 인구 증가 대책 마련에 나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금 추세로 가면 적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광주, 전주와 함께 호남 3대 도시로 꼽히던 익산의 자리를 순천에 내주어야 하는 상황이다며 인구감소가 비단 익산시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이제는 단순히 숫자가 줄어들던 과거의 상황과는 확연히 다른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그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지난 2017년 우리는 무너지는 인구 30만을 지켜낸 저력이 있다고 언급한 후 행정에서도 본격적인 인구 대책을 수립하여 총력 대응하는 것은 물론 인구 감소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사회단체들도 함께 동참해 다시 한 번 익산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이어다만 지금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 직원도 시민도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조금 진정세로 접어들면 모두가 한 뜻으로 인구 정책에 주력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가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정 시장은 귀농귀촌 정책의 정보제공 창구 활성화를 통한 인구 유인책의 적극적인 홍보를 촉구했다. 정 시장은 귀농귀촌정책은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시 인구정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현재 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의 부재로 적극적인 홍보가 안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익산으로 귀농귀촌하려는 사람들이 관련 사업과 정보를 원스톱으로 얻고 처리할 수 있도록 별도로 홈페이지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오늘부터는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접수가 시작되는데, 전 시민대상으로 지급되는 만큼 관련부서 업무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서 간에 적극적인 업무분산 및 조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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