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8:4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익산 금마면 옥룡천 인도교 설치 완료

익산시 금마면 대장마을과 서계마을을 연결하는 옥룡천 인도교(L=23m B=2.5m)가 들어섰다. 시에 따르면 이 곳의 인도교 설치는 금마 지역민의 숙원사업으로 그간 노약자 및 인근 주민들은 다소 거리가 있는 교량 대신 하천바닥 시멘트 보를 이용해 하천을 건너면서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특히 고도육성사업으로 조성된 한옥 이주단지 내 각종 주민편익시설 및 준공 예정인 동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실시설계 중인 금마도서관 등 각종 공공시설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이 구간을 잇는 교량 설치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했다. 이에 시는 주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 고도미관을 고려한 고도육성사업 일환에서 지난 3월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가 옥룡천 내 인도교 설치를 마침내 완료했다. 안전한 보행로 확보, 마을간 소통부재 해소 및 화합 도모는 물론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고도 이미지 활성화 기여가 크게 기대된다. 시 역사문화재과 송석민 담당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고도사업 추진으로 주민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고도지역인 금마 일원이 활력 있는 역사문화 도시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01 15:03

익산시의회, 철도산업 지원조례 부결 ‘논란’

익산시의회가 KTX익산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부결처리하면서 논란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 유일하게 부결된 이번 조례는 의원 발의로 상정돼 의회 내 갈등기류도 감지된다. 시의회 운영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는 특정 정당 다수의 시의원과 현 시장 간에 소속 정당이 다르고, 조례를 발의한 의원이 무소속이어서 부결됐다는 등 정치적 해석이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다. 지난달 30일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임시회에서 모두 42건의 조례안을 심의해 41건을 통과시키고, 1건을 부결 처리했다. 41건 중 30건은 원안가결, 11건은 수정 가결됐다. 유일하게 부결 처리된 1건은 김용균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철도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다. 이 조례는 익산시가 KTX익산역을 중심으로 철도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지원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익산시장은 철도산업 관련 회의나 행사를 개최하고, 철도산업 관련 홍보나 사업유치 활동과 국내외 학술학회 등을 개최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익산시의 철도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에게 포상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호남의 관문이 있는 익산시가 철도산업을 활성화 시키는데 더욱 노력하자는 내용을 구체화 했다며 전주는 혁신역, 김제는 정차역을 주장하고 있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는 철도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부결 처리했다.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서 정한 익산시 철도정책포럼이 있는데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지원조례의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박철원 보건복지위원장은 철도산업 활성화라는 취지는 공감한다면서 다만 철도정책포럼을 활성화시켜서 집중 지원하면 이번 조례는 불필요하기 때문에 철도정책포럼에 관련 지원책을 담기 위해 부결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례를 발의한 김 의원은 동료 의원들의 심의결과를 존중한다면서도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됐다고 보고 내용을 보완해 재상정하겠다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이처럼 시의회가 철도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둘러싼 현격한 시각차를 보이면서 각종 해석이 분분하다. 유라시아 철도 익산역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 단체 관계자는 철도를 중심으로 익산을 발전시키기 위해 관심을 더욱 확대해야 할 상황에 부결은 아쉽다며 시장과 시의원의 정당이 다르거나, 조례를 발의한 의원이 무소속이어서 부결됐다는 등의 소문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9.01 15:03

익산시,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18개소 추가 지정

익산시가 일하는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18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간연장 보육 수요 증가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의견을 반영해 이번에 18개소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익산시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총 75개소에 달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이 추가 지정되면서 영유아 가정에서는 기존 보육시간(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에 쫓기는 부담을 덜 수 있어 맞벌이 부부의 경제활동 지원 및 양육 부담 경감 등의 측면에서 크게 반기고 있는 분위기다. 아울러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으로 지정이 되면 시간연장 보육 이용 아동 수 및 보육 시간에 따라 인건비와 운영비가 지원되며, 시간연장 보육교사 추가 임용도 가능해 진다. 이번에 신규 지정을 받은 한 어린이집 원장은 그동안 맞벌이 부부가 야간에 아이들을 맡기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면서 18개소라는 많은 신규 추가 지정으로 맞벌이 부부는 물론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고 말했다. 익산시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근로시간이 다양해지고,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추가 지정을 앞으로더욱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 많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8.29 15:26

익산시, 농업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

익산시가 민선7기 공약사업인 농업보조금의 발전적 확대 개편의 일환으로 농업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농업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4월부터 농업보조금 과거 자료 31만3천건의 세부자료를 사전에 작성하여 업로드했다. 또한 시스템의 본격 운영을 위해 농업관련 7개 부서 및 읍면동 농업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통합관리시스템 추진배경 및 시스템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체 DB 연계를 통해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의 영농이력, 농작물정보 등 기본자료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 특히 농업보조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타 부서 보조금과의 중복지원 여부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향후 농업관련 자료 등의 축적을 통한 보다 정확한 농업 통계를 바탕으로 농업 정책수립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농업보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보조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여 농업보조금이 공정하고 투명하며 형평성 있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농업보조금 운영 조례는 농업인, 법인, 조합 등의 총액제, 일몰제(연속지원 제한), 보조금의 부당사용에 대한 제재가 명시되어 8월 공포됐다.

  • 익산
  • 엄철호
  • 2019.08.29 15:26

감사원,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책임 소재 규명 감사 착수

감사원이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의 집단 암 사태의 책임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감사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특히 KT&G로부터 반입된 연초박이 집단 암을 유발한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책임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반입 여부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집중감사도 예정돼 귀추가 주목된다. 좋은정치시민넷과 익산희망연대, 익산참여연대 등 익산지역 17개 시민단체는 감사원이 집단 암 발생 사건 관련 공익감사 청구를 받아들여 감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익산지역 17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4월 18일 1072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요청했다. 이들은 장점마을은 80여 주민 중 30명이 암에 걸렸다. 지난 2001년부터 비료공장이 가동되며 여러 차례 환경 피해 민원을 제기했는데 행정처분을 한 실적이 없다며 감사원은 행정기관이 감독의 의무를 다했는지 규명해 달라고 감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자체 검토 결과 익산시민단체가 제기한 4건의 감사청구 중 감사를 통해 밝혀낼 수 없는 2건을 제외한 2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익산시민단체에서 공익감사를 청구한지 4개월여 만이다. 감사원은 감사 회신 공문에서 비료공장에서 퇴비로만 사용해야 할 연초박을 가공해 비료의 원료로 사용한 것과 이에 대한 단속과 조치명령 미실시, 비료공장의 폐기물처리업 폐업 신고에서 연초박 등 잔여 폐기물을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했는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집단 암 발병의 원인으로 지목된 연초박의 반입경위와 처리과정의 적절성에 대한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KT&G의 책임론에 대해 규명도 이뤄질 전망이다. 장점마을 최재철 주민대책위원장은 조용한 시골마을 주민들이 다 죽어가는데 이제야 감사를 한다는 공문이 왔다며 이렇게 되어버린 이유와 원인규명, 책임소재가 분명히 가려지길 바랄 뿐이다고 토로했다. 좋은정치시민넷 손문선 대표는 장점마을 사태가 행정의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것으로 본다며 감사청구하고 4개월 만에 공익감사가 결정된 것은 유감스럽지만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났는지 다시는 익산에서 환경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8.29 15:26

익산시,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건립 박차

익산시가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9년 로컬푸드직매장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모현동 익산경찰서 인근에 국비 6억원, 도비 2억7000만원 등 7총 사업비 30억원 투입을 통해 지상 3층 규모의 서부권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축한다. 서부권 시민들의 지속적인 직매장 설치 요청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서부권 직매장 설치를 검토해 오다 최근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 상태인데 내년 연말께 개장을 목표로 가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시는 차질없는 개장을 위한 또 하나의 행정 절차 일환에서 서부권 로컬푸드 참여 농가조직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과 지역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읍면동 순회교육을 지난 27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서부권 로컬푸드 참여 희망농업인, 귀농인 등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내 로컬푸드 지원사업 및 참여방법 안내, 농가의 참여의향 신청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7일 함열읍황등면을 시작으로 28일 금마면왕궁면, 29일 오산면망성면, 9월2일 농업인교육관, 3일과 4일은 모현도서관 에서 오전오후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시 농식품유통과 로컬푸드계 김남희 담당은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신축 예정 부지는 반경 1km 내에 17개 대단위 아파트단지에 1만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최적의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면서 농가는 물론 시민 모두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서부권 로컬푸드 직매장을 지역 소농과 도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익산로컬푸드 정책의 중심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익산지역 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과 금마황등익산원예농협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2016년 44억, 2017년 54억, 2018년 73억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8.28 15:02

익산시 사회복지공무원 3명, 제14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 우수상

익산시 복지정책과 채수훈 계장, 심선미 주무관, 경로장애인과 김영윤 주무관 등 익산시청 사회복지공무원 3명이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최한 제14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익산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6년부터 4년 연속 1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게 돼 전국에 익산시 복지행정의 품격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이들 3명은 이번 공모전 연구 주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개선방안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들의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현실적으로 개선하는 대안을 제시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채수훈 계장은 이번 연구는 사례관리 대상자 방문 상담을 통한 민관 사례관리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이 담겨 있다며 복지정책에 꼭 반영되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은 매년 전국 22,000여 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시군구 최일선 공공복지 현안과제의 정책 제안을 통한 주민의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을 개선하고자 개최하고 있는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만원,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 익산
  • 엄철호
  • 2019.08.28 15:02

익산시, 하수슬러지 인허가 특혜 의혹 제기 중단 촉구

익산시가 임형택 익산시의원이 하수슬러지건조시설 인허가에 대한 지속적인 특혜의혹 제기에 공개적인 유감을 표명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특히 임 의원에게 관련 내용을 성실하게 설명하고 검찰에 수사의뢰까지 했는데도 선거법 위반으로 2심 선고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단순한 의정활동을 벗어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임 의원이 지난 6월 13일 동산동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허가과정에 대한 의혹 제기 이후 담당공무원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의혹을 제기해 지난 7월 17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는 시의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공개적인 해명을 자제하고 검찰의 수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최근 선거법 2심 판결을 앞두고 동일한 내용의 의혹을 반복적으로 또다시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진실을 밝히기 위한 행동으로만 볼 수가 없어 공식적인 해명을 할 수밖에 없다며 임 의원의 의혹제기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어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은 동산동 지역의 악취해소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고, 시설이 설치되면 악취의 주원인인 암모니아 배출량이 최고 87.3%까지 감소된다며 질소산화물질 등 오염물질 배출량도 발생량 대비 최고 84.5%까지 감소돼 인근지역의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임 시장이 2014년 집단민원을 이유로 추진 중이던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사업을 전면 중단해 최종 처리시설이 없는 상황이다면서 관련 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금강동 하수처리장 슬러지공정의 기존시설을 최신시설로 교체 개량하면 처리공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원천 차단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음식물처리장의 악취배출탑을 낮춘 것을 묵인했다는 의혹제기는 현행법상 악취배출탑의 높이를 규정하는 강행규정은 없다며 전국 음식물처리장은 업체의 사정에 따라 악취탑 높이가 모두 제각각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는 관내에서 처리하는 방법이 가장 안정적이며, 운송비도 절감할 수 있다며 일방적인 특혜의혹 제기는 시민들에게 오해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자제를 촉구했다. 이어 임 의원의 의혹제기에 대해 해명하고 검찰에 수사의뢰까지 했다면서 최근 또다시 선거법 2심 판결을 앞두고 동일한 내용의 의혹을 반복적으로 제기하고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8.28 15:02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지속가능한 성장·일자리 창출 다짐 공동선언문 채택

익산시는 27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익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노사상생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결의하는 익산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익산시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학계, 노사전문가, 주민대표, 고용노동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사회적 대화체다. 협의회는 이날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지역과 현장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노동시장 환경조성에 상호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청년실업자, 중장년근로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지원사업 확대 등 좋은 일자리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노사 간의 화합과 신뢰가 매우 중요함을 지적하고, 익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경제주체로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확약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익산시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많은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8.27 15:24
지역섹션